(중부시사신문)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시청 2층 집무실에서 열린 ‘양주시 기부심사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했다.
‘기부심사위원’은 '기부금품의 모집·사용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5조 제2항 및 제3항에 근거해 시장(위원장), 부시장(부위원장), 기획행정실장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위촉직 위원 4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 시장은 연임 위원인 조문희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주시지회사무국장과 최수연 양주시의회 부의장, 김종욱 세무사. 이문규 경기북부상공회의소양주시상공회장 등으로 구성된 신규 기부심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모두 올해 기부금품의 사용 용도와 목적을 지정하고 행정 목적에 적합 여부를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성숙하고 건전한 기부문화가 정착하고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기부금품이 규정에 맞게 잘 쓰일 수 있도록 기부심사위원들의 많은 조언과 투명한 심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기부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기부자 명단을 홈페이지 공개하고 모범기부자 포상을 위한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