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월 13일, “2025 지역교육협력 여주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에 운영될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주시의회 박병두 의장, 여주교육지원청 이용승 교육과장을 비롯한 지역 내 여주시청 관계자, 교육 전문가, 기업 및 지역사회 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 2025년도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 계획(안) 자문 및 심의▲ 2025 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공모 심사 결과 보고 및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 심의‧의결 등이 있었다.
협의회에서는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의 운영 방향과 목표를 논의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안정적인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방안이 중요한 논의 주제로 떠올랐다.
김상성 교육장은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교육 모델”이라며,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은 향후 지자체 및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유학교 운영 모델을 구체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월 14일에는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지역교육협력 정책설명회를 개최하여 공유학교의 취지와 기대 효과를 알릴 계획이다.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교육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