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여군노인복지관은 2025년 4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복지관 이용회원 40명과 국립장성숲체원, 백양사, 내소사 및 채석강, 선유도 등 1박 2일로 1차 문화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복권기금에서 지원하는 숲체험 활동에 선정되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복지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첫날, 참가자들은 백양사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한 후,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후 국립장성숲체원으로 이동해 숲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숲 해설사와 함께 방장산휴양림의 수목을 배우며 자연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인지능력 강화 활동, 소도구 스트레칭, 아로마테라피 등 신체와 마음을 동시에 돌보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저녁에는 친목을 도모하는 다과회와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 참가자들은 부안 내소사를 찾아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를 느끼고, 채석강에서는 장엄한 해안 절경을 감상했다.
마지막으로 서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선유도를 찾아 이번 여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번 문화여행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고, 참가자들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행 참가자 중 김○○는 "이번 문화여행은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여행을 통해 행복함과 즐거움을 느꼈다." 고 전했다.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원종찬 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회원들이 문화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외부자원 연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