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서산시가족센터는 4월 17일, 지역 주민의 다문화 인식 개선과 이웃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음식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서 운영 중인 지역주민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음식문화 소통 프로그램인 ‘맘&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중국 가정식 요리를 배우는 문화 체험 수업을 통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으며 프로그램 종강과 함께 ‘마파두부’를 만들어 수석동행정복지센터의 ‘나비냉장고(나누고, 비우는)’에 기부됐다.
이번 기부를 통해 준비된 음식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서산시가족센터 류순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인식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