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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행정수도 세종 완성, 지역 인재가 그 주역이 되어야

28일 제10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및 성장형 고용 모델’ 구축 제언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동·장군면,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열린 제1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인재와 함께하는 행정수도를 완성하려면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으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국가 입법과 행정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지만, 화려한 하드웨어의 성장만으로는 진정한 행정수도를 완성할 수 없다”며, 도시의 외형적 성장이 지역 청년들의 고용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안 의원은 ‘2025년 청년사회경제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세종시 청년 취업자 중 95.5%가 타 지역 유입 인구라는 점은 그간의 성장이 지역 내부의 고용 환경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데 한계가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특히 지역 인재 채용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관내에 19개의 국책연구기관이 자리 잡고 있으나, 연구기관의 특성상 주로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지역 대학에는 석박사까지 연계되는 학위과정이 없어 직무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혁신도시법' 시행령상 연구직이나 소규모 채용을 지역 인재 의무 채용 예외로 규정되고 있어, 지역 청년들이 기회를 얻는 데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안 의원은 해결책으로 ▲지역 인재 채용 직무 세분화 및 가점제·할당제 도입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 ▲지역 사회와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성장형 고용 모델’ 구축을 제안했다. 청년들이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세종시만의 특화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끝으로 안신일 의원은 “지금이 지역 인재와 동반 성장하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올곧게 나아갈 골든타임”이라며, “2026년이 세종의 청년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지역에 정착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