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2월 3일 제35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 확정과 인창동 접속부 환경피해 및 보상 대책 마련을 위해 구리시와 지역 정치권이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용현 의원은 최근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타당성 검증 용역' 결과 발표 이후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의 회의적인 답변으로 인해 갈매동 주민들이 극심한 혼란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며, 특히 지난 1월 7일부터 오늘까지 20일간 혹한 속에서도 갈매역과 돌다리 사거리에서 집회와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하며, 이를 단순한 지역 특혜가 아닌 ‘최소한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절박한 외침이라고 규정하며, 행정과 정치의 책임을 다하라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태릉CC 개발 확정 시 갈매지구 일대 인구가 약 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부재한 상황을 우려하며, 노원구가 갈매역 정차가 아닌 6호선 화랑대~별내역 연장, 백사터널 등 서울시만의 교통 대책을 주장하는 만큼 '광역교통법' 개정 등 법률적·행정적 지원을 위해 시장과 국회의원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GTX-B 노선이 Y자로 분기되어 경의중앙선에 접속하는 인창동 인근 주민들 역시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주거지와 인접한 아파트 공용대지가 강제 수용되고 소음과 진동 피해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보상 대책이 미비한 점을 들어 이에 대한 구체적인 환경 및 보상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구리시 국회의원은‘GTX-B 노선의 갈매 정차에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약속했으나 갈매역 정차가 무산 위기에 처한 타당성 검증 용역발표 이후 소통을 원하는 주민들의 절규 속에서도 49일째 침묵하고 방관만 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공약은 시민과의 엄중한 계약이자 정치인의 사명”임을 상기시키고 시민들이 원하는 ▲국토부 및 민간사업자와의 진행 상황 공개 ▲정차 실현을 위한 명확한 대안 제시 ▲인창동 접속부에 대한 환경 및 보상 대책 수립 ▲주민을 대상으로 한 책임 있는 설명과 해결방안 적극 모색 등 4가지 사항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용현 의원은 “정치는 결과로 평가받는 것”이라며, 더 이상 침묵과 방관으로 시민들을 추운 거리로 내몰지 말고, 구리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 구분 없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