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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안양권 3대 철도사업 차질없이 추진해야”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9일 열린 2026년 철도항만물류국 업무보고에서, 안양권 철도망 구축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월곶-판교 복선전철 공정 지연 ▲국가철도망 및 광역교통시행계획 발표 지연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발표 지연 등 안양시 철도 현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먼저. 김 의원은 “애초 2027년 말 개통 예정이었던 월곶-판교선(월판선)의 2025년 말 기준 공정률이 11%에 머물러 있어 개통 지연이 기정사실로 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는 2028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선(15%)이나 여주-원주선(14%)보다도 낮은 수치로 2027년 말 개통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월판선의 조속한 건설을 요구하는 동시에 지연 대책 수립을 촉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경부선 안양시 구간의 철도지하화 문제도 거론했다. 김성수 의원은 “안양시가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음에도 선도사업에서 제외됐고, 후속 종합계획 발표마저 늦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며, “경부선 안양 구간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만안구 박달 스마트밸리 개발과 연계한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위례-과천선을 안양시까지 연장해 ‘안양역-박달 스마트밸리-광명역’을 잇는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추대운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김성수 의원의 지적에 공감을 표하며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소통하여 주요 철도망 구축계획과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등의 조속한 발표 및 안양시 철도 사업이 원활한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