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월 23일 오후 3시 30분, 도청 간부 및 도청 내 천주교 신자 등으로 구성된 조문단과 함께 춘천 주교좌 죽림동 예수성심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를 찾아 교황님의 선종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해당 분향소는 천주교 춘천교구에서 4월 23일 오전 9시부터 4월 25일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교구 추모 미사는 4월 25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인 죽림동 예수성심성당에서 봉헌될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조문 후 춘천교구 김주영 주교를 예방한 자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소탈한 약자들의 벗으로서 세계 평화와 화해를 위해 헌신하셨다”면서, “교황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드리며 슬픔에 잠긴 모든 분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소재 ‘파파존스 세종2호점’이 2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0만 원 상당의 피자 10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피자는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거쳐 독거노인이나 한부모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파존스 세종2호점은 이번 피자 나눔을 시작으로 매달 지역 취약계층에 피자 10세트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면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옥주 대평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파파존스 세종2호점에 감사드린다”며 “서로 돕고 나누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가 창의적인 농촌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선정하고 기업과 함께 농촌 현장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나선다. 시는 23일 라이콘타운 세종점에서 농촌융복합(6차)산업 도약성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선정자와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농업, 가공, 체험·유통 등 6차산업화를 실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1일까지 접수와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총 4명의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를 선정했다. 공모전 1위는 ‘복숭아를 담은 한글떡’을 제안한 햇살아이영농조합법인이 차지했다. ‘복숭아를 담은 한글떡’은 세종시 특산물인 복숭아를 활용한 소가 들어가는 한글 모양의 떡으로, 지역 대표 상품으로 성장 가능성과 구체적 사업 실현 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지역농산물 활용 RTD 전통주(공사사양조) ▲조치원 수제 복숭아 약과(베리웰사회적협동조합) ▲야생효모 활용 복숭아 탁주(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사일로)가 각각 2∼4등에 이름을
(중부시사신문) “산불 대형화재 남일 같지 않아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합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오후 14시 30분 세종모금회 사무실에서 박덕수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주연 부회장, 김연창 사무처장, 황미의 사무국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 영남산불 특별성금 3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의용소방대는 소방관들의 평소 화재 진압, 구조 등의 활동과 화재예방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남 대형산불로 많은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안타까움이 더 했다고 한다. 이에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영남산불 피해지원 특별성금으로 300만원을 조성하여 전달하게 됐다. 박덕수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피해복구를 통해 일상이 회복되면 좋겠다”며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의 마음이 작게나마 용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은 “평소에도 화재예방 활동과 화재진압 지원 등 세종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의용소방대원들께서 산불성금까지 기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도정 역점과제인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의 시군 추진 현황을 살피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23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부시장·부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2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청 및 복합문화시설인 송림동화 현장방문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회의는 현안과제 보고·토의, 협조 사항 논의, 지역현장 방문 등 순으로 진행했다. 현안과제 보고는 이승열 도 인구정책과장의 발제에 이어 천안·아산·논산·홍성에서 그동안 추진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각 시군의 애로사항을 꼼꼼하게 살핀 박 부지사는 “도는 지난해 돌봄정책 시행과 인구전략국 신설 등 저출생 극복과 육아부담 완화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시군에서도 실효성 있는 돌봄정책을 위한 조례개정과 예산확보 등 사전준비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은 심화되는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으로,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과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23일 한국광기술원 경기지역연구지원단 관계자들과 '경기도 광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본회의 통과 이후 후속 조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한국광기술원 이광훈 단장과 김정현 센터장, 김윤선 수석연구원이 참석했으며, 최근 조례 제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광융합산업의 전략 수립 및 효과적인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광기술원 경기지역연구지원단 이광훈 단장은 “이번 조례 통과로 경기도 내 광융합 관련 연구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철현 의원은 “광융합산업은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도내 연구기관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광기술원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경기북부에도 미래 산업을 대비한 직업교육이 반드시 강화되어야 하며, 경기도기술학교가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욱 의원은 지난 22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과 경기도기술학교장과의 정담회에서 “북부지역은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 부족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적 한계를 정하지 말고, 기술학교의 직업교육을 통해 선제적으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기업 유치의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 산업 생태계를 살리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기술학교가 현재 남부지역인 화성에만 위치해 있어 파주시 등 북부지역 거주자들은 접근성이나 선택권에 제약을 받고 있다.”라며 “최근 경기북부 지역들이 첨단산업 유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채용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 전문 직업교육 기관의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들은 이 같은 내용에 적극 공감하며, 접근성과 적합한 교육 공간을 갖춘 적합한 입지를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중부시사신문) 성남시 태평2동 소재 옹벽 위 주차장이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매우 위험)을 판정받아 주민들의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E등급은 주요 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즉각적인 사용 중단과 보강 또는 재건축이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현재 주차장은 사용이 중지됐다. 김선임 의원은 지난해부터 해당 지역 주민들로부터 붕괴 위험에 대한 우려 섞인 의견을 들어왔고, 오는 6월 착공을 앞두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집행부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옹벽 구조물은 점차 다세대주택 쪽으로 밀리고 있어 땅 갈라짐과 철문, 울타리가 휘어지는 등 주민들의 생활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최근 싱크홀 등의 사고가 잇달아 일어나며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고, 특히 여름에는 잦은 폭우가 예상되므로 주민 안전을 위해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주차장이 E등급으로 판정받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집행부는 즉각적인 안전 대책과 투명한 진행 상황 공개를 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부서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여 올해 6월 착공하여,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4대 중점분야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오후 2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 등 8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대응 계획 전반을 검토했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 등 사면붕괴 우려 지역 ▲하천 범람 등 수해 위험지역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지하차도·반지하주택 등 지하공간 침수 위험지역 등 4대 분야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분야별 대응 계획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김능식 부시장은 “기후 위기의 영향으로 자연재난이 자주, 또 크게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함께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쓰러질 위험 있는 나무나 간판, 담장 등 사전 점검, 장마 전 배수구·하수구 확인, 위험 상황 발생 시 침착한 대피 등 시민행동 요령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15시에 별관 2층 어울림2실에서 ‘2025 인성교육 실천학교 학부모회 대표 및 인성·세계시민교육 학부모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 이천 꿈빚 인성교육 실천 포럼' 운영을 위한 사전 협의회로, 실천 사례 발표 준비 및 협력 방안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 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 문화 이번 협의회에는 이천중, 다산고, 이천사동초 등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의 학부모회 대표와 지원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포럼 기획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를 준비했으며, 인성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학부모 대표들은 각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1교 1인성 브랜드’ 실천 활동, 지역사회 연계 체험 프로그램, 학생 주도 토론·공감 프로그램 등의 운영 상황을 공유하며,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인성교육 실천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 ‘2025 인성·세계시민교육 학부모지원단’ 공식 출범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천중, 다산고, 이천사동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