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예산군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꾸러미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총 100만원 상당의 삼계탕, 사골국, 휴지, 라면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마련해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사업 대상자는 협의체 위원과 마을 이장의 추천 등을 통해 발굴됐으며, 제2분기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최종 선정됐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장마철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더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제민 민간위원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태복 고덕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꾸러미가 단순한
(중부시사신문) 예산군 신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신양종합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목공예 활동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특화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정서적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나무를 다듬어 조립하고 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직접 만들었다. 정용자 위원장은 “단순한 목공예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정서적으로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은 신양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실질적이고 따뜻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24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제4회 의용소방의 날 기념행사’와 ‘제21회 예산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대원들을 격려하고 실전 대응 능력과 협동심을 높였다. 특히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 장순관 군의회 의장, 충청남도의회 도의원, 예산군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 안전과 봉사에 헌신한 유공 의용소방대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의용소방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여러분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술경연대회에서는 심폐소생술, 소방호스 어깨메고 릴레이, 개인안전장비장착 등 실전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들이 운영됐으며, 참가 대원들은 뛰어난 팀워크와 숙련된 기량으로 생동감 있는 경연을 펼쳤다. 이규석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충남공공노동조합과 함께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은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예산군 교섭위원과 충남공공노동조합 위원장 등 총 11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 경과 보고,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됐다. 이번 임금협약은 3월 19일 예비교섭을 시작으로 총 4차례에 걸친 교섭을 통해 기본급 및 호봉급 간 인상, 특수업무 수당 신설, 호봉체계 개선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충남공공노동조합 위원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도내에서 가장 빠르게 임금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있을 단체협약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직 근로자들은 군정 운영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 증진과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생력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및 인삼 생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특용작물(인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7월 4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GAP(친환경 포함) 인증을 받았거나 인증을 신청한 농업경영체를 우선 지원하며, 인삼 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철재 또는 재생플라스틱 구조의 해가림 시설 △인삼 재배용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무인방제시설과 점적관수시설 △ICT 기반 관수 시스템과 방풍망 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이식기, 파종기, 수확기 등 재배기계류 등이다. 지원 기준은 국고 20%, 지방비 30%, 융자 30%, 자부담 20%이며, 군은 해당 기간 내 접수를 완료한 뒤 내년도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인삼 생산농가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산성2리 일원에서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025년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 자문사업(컨설팅)’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주민 참여와 전문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안전 사례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사업의 첫 단계로 지난 5월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완료했으며, 6월 19일 수요일에는 건축공간연구원, 예산경찰서, 산성2리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주민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 현안을 직접 도출하고, 범죄 피해 경험과 불안감 수준을 진단했으며, 필요한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군은 7월 중 2차 주민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며, 교육 결과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산성지구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본 설계안과 중장기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성2리 이장은 “군 관계자와 자문단과 함께한 이번 회의를 통해 마을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궁극적으로는 범죄가 없고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신암면 계촌리 331번지 일원에 위치한 무한천 좌안 신종제 재해복구를 지난 4월 완료하고 여름철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하천인 무한천은 지난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과 계촌배수문, 계촌배수펌프장의 외벽과 옹벽 등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은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2024년 10월에 복구 공사에 착공했으며, 올해 4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복구를 통해 제방 구조가 보강되고 배수시설이 정비되면서 하천의 본래 기능이 회복됐으며, 군은 우기 전 공사 완료로 추가적인 호우 피해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재해복구를 통해 2차 호우 피해를 예방하고, 하천 기능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태안군이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론화를 위한 주민 설명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도의회 특별위원회, 충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정재근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다. 행정통합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이장단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정통합 토크콘서트’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며, 민관협의체는 주민 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리고 꾸준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민 설명회는 1일 태안군을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에서 오는 7월 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태안군이 지난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 군인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갖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태안군이 주최·주관하고 6·25참전유공자회가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전후세대와 함께 역사적 교훈을 상기하고 군민의 호국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식전행사인 안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이 진행됐으며, 현역 군인의 ‘참전용사에게 바치는 글’ 낭독에 이어 태안군립합창단의 공연과 ‘6·25의 노래’ 제창 등이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호국영웅들의 애국정신과 나라사랑의 마음에 존경을 표하고 앞으로도 이들의 희생을 잊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국방부와 함께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펼치고 지난해에는 6·25전쟁 전사자의 유해를 유가족에 전달하는 ‘호국의 영웅 귀
(중부시사신문) 태안군이 4월 14일부터 61일간 이어진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올해 소방서·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태안군 안전관리자문단, 민간 안전관리업체 등과 함께 총 20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이중 8개소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113개소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진행키로 하는 등 ‘안전 태안’ 조성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 및 안전사고 발생 시설 또는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주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군은 점검기간 중 두 차례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가세로 군수 등 공직자가 합동점검에 참여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급경사지와 자연시설을 비롯해 노인요양시설, 공장, 전통시장, 관광숙박시설, 교량, 저수지, 공동주택, 옹벽, 상하수도시설, 영화관, 교통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