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주시 도시재생과가 직원 간 청렴 의지를 다지고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청렴 실천 Day’를 매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렴 실천 Day’는 사무실 내 게시판에 매월 청렴 문구를 게시해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실천하는 공직문화로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캠페인 차원을 넘어 직원 모두가 직접 참여하고 메시지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도시재생과는 앞으로도 월별 청렴 실천의 날을 지정해 건강한 조직문화와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섭 도시재생과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부서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꾸준히 가지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올여름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2025년도 풍수해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의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면 온도상승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사전 대응력 확보에 방점을 두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치를 마무리한 상태다. 시는 지난해 입암천, 회암천, 신천 자전거도로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총 17개 공공시설에 대해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지방하천과 소하천, 자전거도로 등 주요 기반 시설을 조속히 정상화하며 침수 재발에 대한 기초 대응 기반을 정비한 것이다. 침수 취약지에 대한 선제 정비도 이뤄졌다. 시는 올해와 내년을 아우르는 풍수해 대비 계획에 따라 송추· 옥정·김삿갓 지하차도 3개소에 침수 차단시설을 설치 완료했으며 하천 준설 16개소, 도로 배수 개선 4개소, 하수(우수) 배제 개선 7개소 등 총 27개소의 취약 지점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권역별 ‘응급복구체계’도 새롭게 도입됐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24일 오전 간부회의를 통해 ‘2025년 조직문화 개선계획’을 공유하고 직원 간 존중과 소통이 살아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결과와 각 부서의 검토, 청렴 연구모임 ‘청렴Lab’의 제언 등을 토대로 수립됐다. 시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5대 핵심 가치로 ▲공정, ▲소통, ▲존중, ▲책임, ▲균형을 제시하고 “소통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양주시”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구성원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구체적인 중점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세대 간 화합을 위한 소통 창구 마련, ▲직원 간 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온나라 문서 칸막이 철폐, ▲일과 삶의 균형 실현을 위한 연가 사용 자율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건강한 조직문화를 해치는 요소를 제거하고 개선하기 위한 과제로는 ▲직무 기피 및 능력 부족 등 문제 직원에 대한 특별 관리, ▲인사 소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가학산에 탄소는 줄이고 쉼으로 채워갈 수목원을 만든다. 시는 24일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번 수목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12억 6천600만 원을 투입해 가학산 근린공원의 동측 약 3만 2천820㎡ 부지에 자연 테마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2015년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한 이후 서측 광명동굴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2018년에 가학산 동측과 서측을 연결하는 도담길을 조성하며 동측 개발을 준비해 왔다. 2027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소하문화공원부터 수목원, 광명동굴까지 이어지는 ‘자연문화벨트’가 형성되면 시민들에게 고품격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목원은 환영의 정원, 사계정원, 물빛정원, 자연생태 정원 등으로 조성된다. 우선 ‘환영의 정원’은 도담길 정문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내부에는 지상 2층, 연면적 638㎡ 규모로 전시온실을 지어 열대성
(중부시사신문)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지난 6월 9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선옥, 윤석경, 이건섭, 박소영, 이상훈 의원 등 5명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후, 위원장 선거를 통해 윤석경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첫 회의가 열린 24일에는 부위원장에 이상훈 위원이 선임됐으며, 행정국장으로부터 총괄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형태로 심사를 시작했다. 이번 심사는 시흥시의 재정 운영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위원들은 각 부서의 예산 사용 내역을 철저히 분석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윤석경 위원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 시흥시의 재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모든 위원들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예산결산특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양시장 최대호)는 23일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동 산업단지 일대에서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관계기관과 합동하여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1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부 ▲안양시노동인권센터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 ▲안양문화예술재단 노동조합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안양시여성벤처기업인연합회 ▲안양여성단체협의회 ▲안양여성의전화 등 1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노동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할 4대 기초노동질서(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장의 피해를 막기 위한 온열질환 5대 예방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과 산업현장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작가들과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북토크(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시민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세대 간·계층 간 독서경험을 공유하는 지역사회 독서 운동이다. 2025년 올해의 책에는 ▲어린이 분야 ‘나는 단단한 아이’(정예란) ▲청소년 분야 ‘일만 번의 다이빙’(이송현) ▲일반 분야 ‘어떤 어른’(김소영)이 각각 선정됐다. 7월 19일 어린이 분야 ‘나는 단단한 아이’의 정예란 작가 북토크를 시작으로 8월 23일에는 청소년 분야 ‘일만 번의 다이빙’ 이송현 작가, 10월 11일에는 일반 분야 ‘어떤 어른’ 김소영 작가 북토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나는 단단한 아이’의 정예란 작가 북토크에서는 ‘뚜렛증후군이 있는 단이처럼 단단한 사람이 되자’라는 주제로 삶에 대한 도전의식과 타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에 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일만 번의 다이빙’ 이송현 작가는 ‘바닥을 두려워하지 않는 추락’을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중부시사신문) (재)의정부문화재단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시민의 자율적 문화 활동 공간을 지원하는 2025 문화공유공간 지원사업 '사이공간( 공간드림)' 사업의 대관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이공간'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도보 15분 내에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문화 공유공간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 공유거점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카페, 도서관, 공연장, 음악 연습실, 갤러리 등 총 40곳이 사이공간으로 선정됐다. '사이공간' 사업 중 하나인 ‘공간드림’은 시민이 일상 곁에서 쉽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문화공유공간(사이공간)을 무료로 대관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다. 독서, 미술, 토론, 공연, 강의 등 3인 이상이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민 주도의 문화 모임 및 활동이라면 ‘공간드림’을 신청할 수 있다. 편성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 가능한 ‘공간드림’은 대관 시 최대 3시간까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관 후에는 활동 내역을 담은 ‘활동 보고서’를 7일 이내 제출해야 한다. 보고서 양식을 비롯한 대상 공간, 대관 방법 및 지원 불가 활동
(중부시사신문)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23일,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설명회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운영되어 온 진학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일정 및 주요 변경사항,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지원 대학 안내, 대학지원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꿈드림은 매년 입시설명회를 비롯한 진학 지원을 통해 실제 진학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2025학년도 기준(2025년 상반기)으로 총 23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설명회는 에듀윌 검정고시 입시컨설턴트 박세준 강사가 강연을 맡아, 전형별 특징, 자기소개서 작성법, 지원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설명회에 참여한 박OO(19세, 여) 청소년은 “막연했던 입시 준비 방향이 오늘 설명회를 통해 구체화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학교 밖
(중부시사신문)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1일, 하남역사박물관에서 21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봉사단 문화재 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하남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미사리 선사유적지 ▲광주향교 ▲이성산성 등을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 앞서 지역의 역사와 유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된 사전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하남역사박물관의 협조 아래, 참가 가족들은 전시실 해설과 함께 선사시대 유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며 교육 후 일부 가족은 인근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여 문화재 모니터링과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하며 의미 있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가족은 “우리 고장에 있는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하는 일의 소중함을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가족 단위의 작은 실천이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이나 대규모 행사에서‘작은 불씨’가 ‘큰 등불’이 되어 사회를 밝히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식과 역사적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