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지난 11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규제개혁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행정규제 개선을 위한 실천적인 방안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공직자의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규제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의는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치분권제도실장이 맡았으며 △행정규제와 지방규제의 개념 △규제혁신의 목적과 유형 △주요 규제혁신 제도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지방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우수사례 등을 다뤘다 군 관계자는 “규제혁신은 국가 경제력 강화와 국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를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제거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규제혁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부시사신문)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내년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은 지난 11일 금산인삼관 회의실에서 제31회 이사회를 열고 이를 확정했다. 추석을 기점으로 연휴 일정과 가을 날씨, 인삼 수확시기, 주민 참여 여건 등 내·외부적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심해 내린 결정이다. 특히, 인삼판매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천절 대체 휴일과 한글날을 축제 기간에 포함시켜 6일간의 주말 및 공휴일을 확보했다. 재단은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개최 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금산세계인삼축제 밑그림을 그려 나갈 계획이다. 이날 재단의 내년 사업에 대한 심의·의결도 이뤄졌다. 축제 사업으로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2026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뉴 미디어 홍보 △읍면 화합의 날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관광사업으로 △금산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외국인 유학생 인플루언서 홍보여행 △금산군 시나브로 치유길 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또한, 문서 및 회계 전산 시스템 도입
(중부시사신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결심을 하고 세종 고액기부자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양돈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도암농장의 정휘영 대표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가 진행하는 개인고액기부자 모임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39호 회원에 가입했다. 정휘영 대표는 지난 12월 1일 열린 ‘세종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1억 원 기부를 약정하고, 2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정휘영 대표는 세종시 금남면과 충남 부여군에서 양돈 사업을 운영하며 한돈산업 발전기금, 굿뜨래장학기금, 세종과 충남모금회 희망성금 약 2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남다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도암농장은 2021년 한돈협회에서 진행한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인 ‘한돈팜스 대상’을 수상하여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지만, 즉시 한돈사업 발전기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회자되기도 했다. 정휘영 대표는 “평생 한돈업에 종사하며 나에게 주는 의미 있는 선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더 많은 사람들과 따뜻함을 나누는 길을 선택하게 됐다”며 “연말을 맞
(중부시사신문) 익산시가 청소년 국제 스포츠대회의 새로운 무대로 떠오른다. 익산시는 오는 16~21일 익산실내체육관과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2025 코리아 익산 인터내셔널 펜싱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와 전북특별자치도펜싱협회가 주관한다. 세계 7개국에서 20세 이하(U20), 17세 이하(U17), 초등부 선수단 약 1,00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16~18일 U17 남·여 플뢰레, 에페, 사브르 종목 예선과 결승이 진행되며, 19~21일에는 U20 경기와 초등부 경기가 이어진다. 6일간 펼쳐지는 경기는 종목별·연령별 정상을 가리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아울러 익산 지역 학생 선수 29명이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리여고 6명, 전북제일고 4명, 지원중 3명, 이리북중 9명, 위즈펜싱클럽 학생 동호인 7명이 참가해 지역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도시 익산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청소년 선수들의 경험 확장에 기여할
(중부시사신문) 서산소방서는 지난 11일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고층건축물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안전점검과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석림동 일원에 건축 중인 아파트 공사장에서 진행됐으며, 공사현장은 겨울철 난방기 사용 증가와 용접·절단 작업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선제적 예방활동이 중요한 시설이다. 서산소방서는 현장에서 ▲화재 발생 시 피난동선 확보 여부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안전컨설팅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실태 확인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자체소방대 운영 현황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현장 순찰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연기 확산과 진압 동선 확보가 어려워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 여러분께서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12일 시장실에서 보령 LNG 터미널이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양성모 보령 LNG 터미널 안전협력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양성모 안전협력처장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마음을 담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잊고 훈훈한 정을 느끼는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사랑과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보령 LNG 터미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홍성소방서는 11일 청사 주차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드릴렌스(Drill Lance) 관창을 활용한 차량 하부 직접주수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 팩의 특성과 재발화 위험성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전술 숙달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 시 고온이 장시간 지속되는 특성을 고려해, 배터리 팩이 위치한 하부를 직접 관통해 냉각할 수 있는 드릴렌스 관창 장비 운용법을 중점적으로 실습했다. 소방대원들은 드릴렌스를 이용한 하부 천공·주수 절차, 차량 고전원 차단 요령, 장시간 냉각 전술, 현장 주변 통제 및 2차 사고 예방 등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숙달했다. 서장 강기원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달리 배터리 내부 열폭주가 반복될 수 있어 전문 장비와 전술이 필수적”이라며 “드릴렌스를 비롯한 특수 장비 운용능력을 강화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2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 꿈의 무용단 논산 정기공연과 12월 6일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논산은 ‘찬란한 시간의 빛을 춤출 때’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배운 무용 실력과 예술적 성장을 선보이며, ‘언제나 찬란한 어린이 안무가들의 이야기’로 논산의 공간과 소리를 찾아 떠나는 메시지를 관객과 함께 나눴다. 12월 6일에 열린 수료식에서는 논산의 관광 명소에서 촬영된 댄스필름과 정기공연 영상 관람과 꿈의 무용단 수료증을 전달하고, 함께 노력하고 성장한 여정을 축하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2년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 국고 사업 유치를 통해 학교 및 학원 교육에서 다룰 수 없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재단은 앞으로 ‘꿈의 무용단 논산’ 단원 친구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대외 활동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욱 큰 무대로 나아갈 기회를 계획하고 있다. &
(중부시사신문) 논산시의 선제적 감염병 대응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감염병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논산시는 11일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 성과보고대회’에서 충청남도지사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감염병 발생 보고 및 역학조사, 감염병 위기 대응반 편성·운영, 감염취약시설 대응 체계 구축 등 감염병 관리 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선제적 급성 감염병 대응 사업과 적극적인 대응 활동이 두드러진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어 논산시 봄소아청소년과의원 최준석 원장이 신속한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신고와 어린이 국가 예방 접종 협력 등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확산에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상을 수상했다.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가 주관했으며, 도내 시군의 감염병 대응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감염병 대응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보건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배현 논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감염병 대응 현
(중부시사신문) 논산시는 지난 10일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송년 페스티벌’이 청소년과 시민, 군 장병 6,500여 명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청소년과 시민에게는 새해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군 장병에게는 힘든 군 생활에 대한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고자 진행됐다. DJ수빈의 열정 넘치는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 가수 아월, 우디, 비비지, 밴드 터치드 등 다양한 분야의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관객들의 응원과 함성은 연무관을 가득 채웠다. 파도처럼 출렁이는 응원봉과 관객석의 열기는 공연 종료 후 뜨거운 박수로 이어졌고, 국방친화도시 논산의 특별한 연말 풍경을 만들어냈다. 논산시는 이번 축제를 논산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적인 민·관·군 합동 행사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세대를 잇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 장병이 함께하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