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전진선 양평군수는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을 전격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양평군 노조와의 합동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은 고인 유족 및 양평 지역사회의 슬픔과 특검 수사 과정에서 양평군 공직자의 권리 보호 방안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50년간 지속된 상수원 규제로 인해 양평 주민들이 보상 없는 희생을 감내해왔으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중단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좌절과 분노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참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더 이상 정치적 상황과 외부 요인으로 인해 우리 양평군민이 추가적인 피해나 고통을 겪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한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발생한 공무원 사망 사고 직후 전 군수가 신속히 특검 측과 접촉해 이루어졌으며, 특검 측은 양평군의 의견과 건의 사항 등을 향후 특검 수사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공사는 지난 10월 14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백안 2리와 도곡 1리 마을 길 일원에서 ‘입주기관과 함께하는 마을 길 정화 플로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공사의 ‘플로깅 챌린지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 입주한 양평군체육회, 양평군장애인체육회, 양평FC 사회적협동조합, 양평군드론연합회 등 관계자와 양평공사 임직원 및 가족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두 개의 코스로 나뉘어 마을 길과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추석 연휴 이후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참여자 전원이 환경보호 서약서에 동참하며 지속 가능한 실천 의지를 다졌고, 이를 통해 입주기관 간 협력과 유대도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신범수 사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환경을 직접 가꾸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환경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2024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으며, 이번 플로깅 행사는 지역사회와 공공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13일 양서면 목왕리 297-1번지 일원에서 목왕리 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추진된 주민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원이 투입돼 고속도로 하부 공간에 풋살장 1면과 부대시설이 조성됐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인구가 많은 목왕 1리(이장 홍인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박명숙 도의원, 양서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목왕리 체육공원이 주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아,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양평을 실현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양평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인숙 이장은 “그동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체육공원 조성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마을의 쉼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사업 추진에 힘써주신 양평군과 양서
(중부시사신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청소년 특성화 사업 ‘글로벌 캠프–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제 청소년 이노베이터단’이 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간 태국 파타야·방콕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양평군(군수 전진선)의 ‘환경교육도시’ 비전 실현의 일환으로, 깨끗한 수자원 보존을 주제로 대한민국 양평과 태국 파타야 간의 국제적 연대의 장으로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은 양평군 관내 15세부터 24세까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11명의 단원이 선발됐으며, 다 차례의 사전 교육을 거쳐 캠프에 참여했다. 사전 프로그램은 ▲양평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 ▲한국의 선진 음식물 처리 및 자원순환 시스템 소개 ▲수자원 및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국제 연대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 주요 활동 중 하나로 청소년 단원들은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했다. 양평 쌀, 양동 부추, 지평 된장·고추장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병과 고추장 소스 묵 샐러드를 직접 조리해 현지인 120여 명에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기술과 재활용 시스템을 소개하는 발표도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농업용 드론(1종) 자격증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6명의 농업용 드론 전문가를 양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한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자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정 기간 내 자격증을 취득하면 교육비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5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6명의 청년 농업인은 전문기관에서 이론 교육과 모의 비행 실습, 실제 비행 실습을 모두 이수했으며,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업 전문 인력이 양성되어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와 함께 양평군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14일 양평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매력양평군수’ 31명을 대상으로 ‘제2기 양평환경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 양평환경학교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설립됐다. 지난 8월 운영된 제1기 양평환경학교에서는 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번에는 제2기 과정이 시작됐다. 이번 제2기 교육은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회차당 2시간씩 총 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문제를 발견하는 생활 실험실(리빙랩)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1기와 제2기 과정 모두 지역 리더인 ‘매력양평군수’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개교식에서는 공우석 교수의 특강 ‘양평의 생태 자산의 미래가치와 경쟁력’이 함께 진행돼, 양평군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정책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순흥 부군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양평군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10월 2일은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전통적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노인의 날’이다. 양평군은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트로트 및 색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주관으로 내빈과 수상자, 13개 분회장 및 사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중앙회장상 2명, 도지사 표창 1명, 군수 표창 3개소, 국회의원 표창 3명, 군의회의장 표창 3명, 모범경로당 및 모범노인상 등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후세대의 본보기가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양평을 만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2022년과 2024년 연속 도전했으나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으며,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꾸준히 개선해 세 번째 도전 끝에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인의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의 민원실을 대상으로 공간 환경과 민원 서비스 전반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인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 민원실을 대상으로 공간환경 및 민원서비스 전반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양평군은 이번 재인증을 위해 △민원실 전시공간 ‘양평 속에 그림’ 마련 △민원 안내 바닥 유도선 정비 및 창구 환경 개선 △장애인용 순번대기표 발급기 교체 △민원전화 전수 녹음 사전 고지 및 상담 권장시간 설정 △민원 편람 및 외국어 번역본 제작 △민원인 위법행위 출입제한 안내문 게시 △민원인 위법행위
양평군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지난 14일, 강압적인 특검 수사 중에 희생된 故 정희철 양평군 단월면장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최근 특검 수사 과정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에 대해 양평군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깊은 책임감과 슬픔을 표하며,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의롭고 성실했던 공직자가 강압적이고 폭압적인 수사에 의해 스스로 생을 마감하게 된 것은 국가 권력의 무게가 한 개인에게 가한 비극”이라며, “특검팀의 강압 수사와 회유, 협박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은 윤순옥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황선호 의장, 오혜자 부의장, 송진욱, 지민희 의원 등 총 5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슬픔에 잠겨있는 1,800여 양평군 공직자 여러분! 우선, 故 정희철 양평군 단월면장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양평군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특검의 강압을 넘어선 폭압 수사로 인해 희생양으로 힘없이 스러져가신 故 정희철 단월면장님의 억울함을
(중부시사신문)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열린 ‘2025년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쌀국수 47박스와 현금 100만 원, 총 200만 원 상당의 해피나눔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 관련 단체장,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회장 등 내빈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의 역할 교육을 비롯해 개회식 난타 공연, 해피나눔성금 전달, 유공 회원 표창,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우수 활동 사례 발표와 회원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명환 회장은 “올 한 해 분과별 특성화 교육, 읍면별 특성화 교육, 지역 축제 참여, 음식 나눔 봉사 등을 활발히 진행해왔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해피나눔성금까지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촌사회의 활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