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입원·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 조치는 2024년 제6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현재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이번 확대 대상은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이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으로, 관내 57개소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또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도 접종 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 재직증명서 등 종사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서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게 감염 전파 시킬 수 있으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보건소 동부건강센터는 31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동부권 기반 건강 자조 모임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부권 지역주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올바른 걷기 교육 ▲사전·사후 혈당검사 ▲걷기 좋은 길 공유 활동과 함께 곤지암 도자공원 내 스페인조각공원 둘레길 1.5㎞ 구간을 걸으며 진행됐다. 현재 동부권 건강 자조 모임은 5팀(초월읍 2팀, 곤지암읍 2팀, 도척면 1팀)으로 이중 초월 별빛동아리는 동부건강센터 내 걷기 프로그램 종료 후 회원 간 모임을 결성해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마을 단위 자조 모임은 리더 중심으로 마을 안길, 산책로 등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해 매주 1회 스스로 건강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동부건강센터는 이번 연합행사를 시작으로 ‘워크온’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다양한 홍보 및 동아리 간 소통·정보 나눔 공간을 마련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생활권 걷기 자조 모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같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건강도 챙기는 뜻깊
(중부시사신문)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3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4 혁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본 행사는 실질적 행정서비스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시민밀착형 아이디어 발굴과 혁신 아이디어, 업무개선, 홍보 등 우수사례 전파를 목표로 계획됐다. 대회는 각 부서의 뜨거운 응원 및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10개 부서가 13건의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오는 12월까지 ▲창의성 ▲실용성 ▲계속성 ▲발표력을 심사 기준 삼아 1차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1명, 금상·은상·동상 각 1명, 적극상 6명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사례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로보안등 관리 ▲지속 가능 홍보전략 ▲바우처택시 인센티브 활성화 ▲수영강사 자체 육성교육 운영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한 예산업무 간소화 ▲석수체육공원 여성 야구 교실 개설 ▲호계체육관 통합프런트 추진 등이다. 이명호 사장은 “혁신경영은 스마트 1등 공기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각 사업장에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31일 오전 10시 20분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기부! 나눌수록 기쁨, 더할수록 행복’을 슬로건으로 한 ‘제11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고(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2003년 11월 3일 자신의 공장 부지(현 삼덕공원)를 안양시에 기증한 뜻을 기리고,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부터 11월 3일을 ‘안양시 기부의 날’로 선포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카리나 앙상블 울랄라시스터즈와 장애를 극복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소프라노 성악가 전해은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로 시작했다. 이어, 올해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눔운동본부)의 나눔 활동과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참석한 시민, 기업 등은 다함께 기부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부자 및 기증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는 손호식 ㈜바이탈약품 대표 등 9명에게 기부 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양시민 및 기업, 단체들의 기부금 기탁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30일 안양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아파트 관리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노동자-입주자 간 상호존중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파트 관리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노동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아파트 관리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협력‧지원하고 상생하는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 예정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아파트 관리노동자들이 안정적이고 존중받는 노동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입주민들도 관리노동자의 노동 가치를 인식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서 지난 15일 안양시 관내 3개 아파트 단지(석수영풍마드레빌, 안양대우아파트, 은하수청구아파트)와 ‘노동인권 보호 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지난 29일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시대 문화의 다양성을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글로벌 문화와 글로벌 마인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밀라노 카톨릭 대학을 졸업하고 2007년 결혼 후 한국으로 이주한 크리스티나는 이번 강연에서 “문화는 달라도 인류가 느끼는 감정은 동일하다. 다른 것이 아닌 같은 것에 집중하자”며,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것은 공감능력임을 강조했다. 강연은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과 기념사진 촬영까지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결혼이주 여성인 크리스티나씨의 개인적인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해 청중들의 공감과 호응을 끌어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안양시민들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석수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다문화 인식개선과 글로벌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11월에는 ‘영화로 배우는 세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산림치유 숲 나들이 체험을 끝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치매 환자와 함께하는 야외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 지원한 ‘인지장애 시니어를 위한 미술관 나들이’ 4회와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센터가 운영지원한 ‘산림치유 숲 나들이’ 1회로 진행됐고, 5회 모두 동안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돌봄봉사단 ‘우리동네 안심포동이’와 ‘안양시개인택시조합 선교회’가 함께 했다. 우리동네 안심포동이 봉사단은 가족이 함께하지 못해 프로그램 참여를 주저하는 치매 환자의 원활한 체험활동을 도왔고, 안양시개인택시조합 선교회의 지속적 차량지원은 보행문제로 외출이 어려운 치매 환자에게 야외 활동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삶의 활력이 향상됐다’와 ‘스트레스가 감소됐다’는 항목에서 각 4.9점(각 5.0만점)을 기록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른 사람과 같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오래도록 추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10월 30일 구리시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치매 관리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 관리 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및 유관기관 단체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자원 발굴과 자원 간 협력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구성은 치매안심센터장인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치매 관련 공공 부분 위원 2명과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리지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 노인상담센터,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장기 요양기관 협회, 정신건강복지센터, LH 남양주주거복지지사, 치매 환자 가족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대표인 전문 민간 위원 11명이다. 이번 회의는 2024년 구리시 치매 관리 사업 성과 평가와 2025년 치매 관리 주요 현안사업의 내용을 공유했으며, 특히 ‘뇌 건강 돌봄 더 케어사업’과 ‘골든타임 지킴이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관리와 경도 인지장애군의 인지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관리 및 협력 체계 논의 등 실질적 자문과 의견수렴을 하는 토의의
(중부시사신문) 구리시 수택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2기 시민정원사 구리시마을공동체로부터 도시락 40개를 후원받았다. 이날 후원받은 도시락은 '2024 구리시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제2기 시민정원사 제안사업 활동으로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텃밭 작물을 활용하여 만들었으며, 수택2동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기념품과 함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40명에 전달됐다. 도시락 전달을 위해 수택2동을 찾은 김홍임 2기 시민정원사 구리시마을공동체 회장은 “봄부터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농사지은 작물로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 내 어르신들께 전달할 수 있어 무척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표영실 수택2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2기 시민정원사 구리시마을공동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는 데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10월 3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10월 5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진희 경제재정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구리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발표 내용에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구리시 전역 상권 분석 착수 ▲구리시, 창업혁신공간 조성으로 창업생태계 활성화 기대 ▲구리시, 고액·상습 체납자 중점 체납처분 실시 ▲구리시, 2024년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관리평가 시행 등이 포함됐다. 먼저, 구리시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오는 12월 말까지 구리시 전역을 대상으로 1단계 상권 분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8호선 개통으로 변화된 상권 흐름을 반영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체계적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상권 분석은 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종별 매출 분석 ▲소비 패턴 파악 ▲시간대별 및 지역별 상권 이용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할 계획이며, 분석 결과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및 경영 전략 수립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리시는 창업혁신공간 조성 계획도 발표했다. 이 공간은 예비 창업자부터 7년 이내 창업기업까지 성장 단계별 입주 공간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