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9월 26일 고시한 ‘2035 의정부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예정구역 중 재건축을 희망하는 노후 단지에 재건축진단 비용을 지원한다.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정비예정구역의 토지등소유자 재정부담을 줄이며 신속한 정비사업으로 주거생활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공동주택에서 재건축진단을 요청 후 대상으로 결정되면 소요 예산 범위(매년 3억 원 내)에서 지원한다. 이에 따라 매년 2~3개소의 공동주택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별 경감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기본 40%를 지원하고 경감기준(소형평형 비율, 가격, 세대수, 사용검사 경과 연수 등)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남창민 도시재생과장은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민들이 주차장 부족 및 설비 노후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이번 2035 의정부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과 맞춰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0월 14일 고시한 ‘가능8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고시’를 기점으로, 가능동 일대 재개발사업 8개 구역의 추진위 구성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개정 취지에 부합하는 행정 조치다. 특히 토지등소유자 명부, 동의서, 추진위원 등 법정 서류를 검토하고, 정비구역 지정 이전에 주민공람을 마친 구역의 추진위를 신속히 처리한 사례다. 과거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에야 추진위를 구성할 수 있어 추진에 장시간이 소요됐다. 개정된 도시정비법은 정비구역 지정 전이라도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 공고를 마친 경우 추진위 구성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이에 시는 가능8구역의 추진위 설립을 신속히 승인했다. 앞으로도 지난 9월 26일 고시한 ‘2035 의정부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의 추진위 승인 신청이 접수되면, 재건축‧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조합설립 및 사업시행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주민의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사항으로, 주민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0월 21일 ㈜리빙인아로마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디퓨저 204개(3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재동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긍적적인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기부 물품이 생활공간에 향기를 더하고, 나아가 심리적 안정감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저소득층 가정에 긍적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디퓨저를 기부해 주신 ㈜리빙인아로마에 감사드린다”며 “향기는 사람들에게 큰 위안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이번 기부는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에 큰 행복을 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리빙인아로마는 디퓨저, 샤쉐, 룸스프레이, 캔들 등 다양한 방향제품을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및 ODM(제품 개발 생산) 방식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제품 기획부터 향료 셀렉션, 디자인, 포장, 인증, 납품까지 브랜드가 필요로 하는 전 과정을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소량 샘플부터 대량 납품까지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0월 20일 시청 태조홀에서 6급 이하 직원 450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이정은(소통과 치유 대표) 강사가 공공기관 성희롱 및 성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법과 대응 방안을 전달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폭력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는 지난 16일 5급 이상 공무원 9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폭력예방교육과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0월 20일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의정부시 협의회가 제13대 회장 취임식을 열고, 조직의 재도약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새마을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의정부시 협의회는 1981년 창립 이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공헌에 앞장서 왔다. 2024년 제12대 회장 퇴임 이후 공백기를 거쳐, 지난 8월 새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재출범했다. 새로 취임한 최영호 회장은 “협의회가 시민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작은 일터의 변화가 지역의 큰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실천과 책임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의정부시 협의회가 하나로 뭉쳐 다시 출발하는 자리에 함께해 뜻깊다”며 “최영호 회장을 중심으로 일터 속에서도 서로를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생활 속 새마을운동’이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0월 20일부터 2주간 시청 본관 1층 시민갤러리에서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열고,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민관 협력의 발자취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협의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다: 정산회담’을 주제로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걸어온 20년의 활동을 영수증 형태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전시 내용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안내 ▲협의체 운영 및 정산 내역서 ▲의벤져스 포토존 등으로 구성해 시민의 흥미와 이해를 도모했다. 또한, 포토존 SNS 인증과 협의체 공식 계정 팔로우 이벤트도 마련해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20일 전시 첫날에는 김동근 시장과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고, 앞으로의 복지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연희 민간공동위원장은 “지난 20년간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민관이 협력하는 사회보장 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돼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bs
(중부시사신문)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의정부시 동북부 지역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현대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비어있던 풍경,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의 개막행사를 많은 시민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은 크라운해태 아트밸리에서 활약 중인 원로 및 중진 작가들이 스틸, 철, 레진 등 다양한 재료로 표현한 수준 높은 조각 작품 15점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전하는 의정부문화재단의 대표 야외전시 브랜드이다. 이번 야외전시는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자치회(회장 신민식)와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이날(10.19)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2026.1.31.까지) 잔돌문화공원 일대에서 전시된다. 특히 10월 19일 개최된 개막행사 ‘비어있던 풍경, 견생조각전으로 채우다 – 고산동 작은 영웅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에는 수천 명의 시민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 프로그램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가을)’, ‘의정부 아르츠마켓’, 그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10월 18일 의정부제일교회가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4천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제일교회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백미와 연탄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연탄 기부 역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회 성도들과 봉사자들은 직접 배달 봉사에 참여해 13가구를 지원하며 온정을 나눴다. 한 주민은 “겨울이 다가올수록 난방 걱정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렇게 연탄을 한 장 한 장 배달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재운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을 연탄 한 장에 의지하는 이웃을 위해 성도들이 뜻을 모았다”며“이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진환 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부제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뒷받침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0월 19일 고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잔돌문화공원에서 열린 ‘고산동 작은 영웅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에서 바자회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청소년 장학기금 조성과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는 고산동 주민뿐 아니라 지역 안팎의 시민과 단체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진행됐다. 판매 수익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일반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추진된다.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고, 안내자료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민 참여형 돌봄 체계를 알리는 활동이다. 김은경 위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주민 모두가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증과 참여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20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나눔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이 어려운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 6채를 수거‧세탁 후 배송했다. 이번 사업은 흥선동 지사협에서 2016년부터 시작한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다. 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건조 후 다시 집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세탁 서비스를 받은 한 노인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 지난 겨울에 사용한 이불을 빨지 못해 고민이었다”며 “이제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김종명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