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공주시가 올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본선 진출이 확정된 10건에 대해 사전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와 현장 발표심사 결과를 합산한 뒤 공주시 적극행정위원회(위원장 강관식 부시장)에서 최종 의결했다.
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총 238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경진대회 결과 경로장애인과의 ‘공주시 스마트 빌리지 – 경로당 건강! 행복! 플랫폼’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기술보급과의 ‘병해충 방제의 새로운 전환점, 전방위적 공동방제’가 우수 사례로 뽑혔다.
이어 ▲문화체육과 ‘금강신관·쌍신공원 사계절 명품 수변친수 복합공간 조성’ ▲복지정책과 ‘복지 업고 뛰어! 공주시 통합사례관리 분(分) 모임 ▲경제과 ’일자리주택 마련으로 경제활성화, 청년근로자 유입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등 3건이 장려에 선정됐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 최고등급의 성과급과 실적 가점을 부여하고 표창과 특별휴가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관식 부시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행정이 복잡다단해짐에 따라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한 때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주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산되길 바란다. 앞으로 시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