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양시 만안구는 만안 명예시민과장회(회장 한순택)가 지난 23일부터 안양역 푸르지오더샵아파트 입주 지원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1동에 소재한 진흥아파트는 최근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따라 21개동 2,736세대 규모의 푸르지오더샵아파트로 준공됐으며, 지난 20일부터 12월 말까지 입주를 진행 중이다.
이에 명예시민과장회는 1일 2인 1조로 한 달간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입주자 전입신고 지원 및 전입 환영 안내문을 배부하며 입주자에게 편의를 제공해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자처했다.
한순택 회장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봉사하는 명예시민과장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바쁜 일상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명예시민과장회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만안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42명의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만안 명예시민과장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만안구청 민원실에서 민원 안내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중 농촌일손돕기 ▲자연정화활동 ▲노인전문요양원 봉사 ▲충훈동 벚꽃축제, 안양춤축제, 걷기대회, FC안양 응원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