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6일, 초등학교에 4학년~6학년 청소년들과 가족과 함께한 가족힐링 프로그램 ‘가온누리(가족이 온전히 함께 누리는 행복)’을 성황리에 마쳤다.
가족힐링 프로그램 ‘가온누리’는 밴드·댄스 공연 관람, 캐리커쳐, 도토리 키링 만들기, 레트로 존 운영 등 청소년 가족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체험 활동(토당예술제)을 제공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은 “문화, 예술 체험이라고 하면 멀리 나가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이용하는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색다른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힐링 프로그램 ‘가온누리’에 참가한 가족들이 활동하는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은 추후 토당청소년수련관에 게시하여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토당청소년수련관 이용객과 주민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유대감을 알리고자 한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가족힐링 프로그램이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서로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2025년 신입생(초등학교 4~6학년)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