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논산시는 새로운 달의 시작을 알리는 1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시민과 직원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1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11월 월례모임은 개회 및 국민의례, 표창수여 및 행복대학 어르신 작품 낭독, 시정현황 공유, ‘기업인에게 듣는다’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우 노성면 호암2리 이장이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유공으로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풍산에프앤에스 직장민방위대(대표이사 류상우), 정일홍 빙그레 논산공장 차장이 민방위업무 발전 유공 그리고 이승민정신과의원이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논산행복대학 백일장 시화부문 글으뜸상(대상)을 수상한 백부현 연무읍 안심9리 어르신, 엽서부문 글으뜸상(대상)을 수상한 김순규 연무읍 봉동리 어르신에게 상장을 수여했으며, 어르신이 직접 작품을 낭독하여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이기은 여성인력개발센터 팀장, 논산행복대학 강사, 박수현 다름다룸상담소 소장, 민원콜센터 상담사, 어르신회장, 이장 및 새마을부녀회장, 의용소방대장 및 자율방범대 부대장 등 논산시 관내 다양한 사회단체 및 기관에서 봉사하고 있는 시민 33명에 대해 지역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이 주어졌다.
특히, 이 날 월례모임에서는 지난 10월 연산대추문화축제와 강경젓갈축제(부제:강경젓갈축제와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등 논산의 대표적인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과정에서부터 운영 전반에 걸쳐 곳곳에서 봉사해주신 시민 35명에 대해서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기업인에게 듣는다’시간에는 ㈜풍산에프엔애스 류상우 대표이사의 인생 철학, 그리고 살아온 삶을 통해 느낀 ‘간절함의 이야기’를 전해 큰 울림을 주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여러분과 직원의 정성 그리고 열정이 합쳐져서 연산대추문화축제와 강경젓갈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 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회없는 삶을 산다는 것은 성공된 인생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가진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이 어떠하였는가가 더 소중하고 가치있는 일이다”라며 “어떻게 새로운 논산을 만들어 갈 것인가, 어떻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새롭고 창조적인 변화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는 이제 논산의 재발견, 새로운 논산을 향해 가는 한 배를 타고 있다. 시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일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제일 가는 1등 도시 논산을 만드는 길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