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구미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동락파크골프장에서 2024년 제3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결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동락,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6개 구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치러진 예선전을 거쳐 결선에 오른 62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실력을 펼쳤으며, 결선전의 치열한 경기 끝에 최종 우승자들이 가려졌다.
결선 MVP 상금 3천만 원의 영광은 이유정(구미) 씨가 차지했다. 남자부 1위 임후빈 씨와 2위 구성근 씨는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여자부에서는 이서진 씨가 1위를 차지하며 500만 원, 이종임 씨가 2위로 300만 원을 수상했다.
정성기 구미파크골프협회 회장은 “내년 대회를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행사로 만들어 구미시를 파크골프의 메카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를 방문해 주신 모든 참가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