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19일부터 ‘충남 영상·콘텐츠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의 2024년 사업 성과를 도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 문화 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영상·콘텐츠 위크’는 진흥원 본원(천안시 동남구 은행길 15) 및 CGV천안터미널에서 진행하며, 충남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웹툰·웹소설·영화·드라마 창작자들의 성과공유회 및 특강, 충남 출신 영화인 토크콘서트, 도민 초청 영화 특별상영회,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 도내 실용음악과 연합 공연,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일 진흥원 본원에서 개최되는 ‘도민 초청 특별상영회’에서는 진흥원의 독립예술영화 지원작 '아침바다 갈매기는'이 11월 27일 정식 극장 개봉 전 상영된다. '아침바다 갈매기는'은 박이웅 감독, 윤주상·양희경 배우 주연의 영화로 올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 커런츠상, KB 뉴 커런츠 관객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으로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이번 특별상영회 행사에서는 감독 및 주연배우의 무대인사가 예정되어 있다.
오는 20일에 진행되는 ‘영화산업 토크콘서트 & 도민 초청 특별상영회’는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진흥원의 사업 성과를 도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 행사를 개최하여 충남이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