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2일 경기도 주최의 ‘2024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보건소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보건소는 올해 경기도 공모사업인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에 선정되어 도비 1억 9,200만 원을 확보하여 인공지능(AI) 로봇 100대를 구입했으며, 독거 어르신에게 복약관리, 정서지원, 건강정보 제공 등 맞춤형 건강관리와 위급상황 시 119에 연계하는 안전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폭염, 한파) 대비 예방물품 지원 ▲독거어르신 자서전 그림책 만들기 ‘라떼를 찾아서’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기기 활용 ‘어르신 스마트 건강관리(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추진 ▲어르신 맞춤형 ‘오늘건강 채움 운동교실’ 운영 등 다양한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우수사례로 꼽힌 파주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에 인공지능 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그간 운영해 온 사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