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설 명절에 대비하여 지난 20일 화재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진원 부시장 총괄 아래 소방, 가스, 전기 분야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실시했다. 소화 시설 확보와 정상 작동 여부, 전기기기 접지 상태, 가스 누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개보수가 필요한 중대사항은 상인회에 통보하고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조치할 예정이다.
장진원 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며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으로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