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설 연휴 기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 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의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응급의료 상황실 운영은 의료계 파업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시민분들이 긴급한 의료 상황에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인 아산충무병원과 현대병원을 방문하여 응급의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하며, 설 연휴 대비 원활한 응급실 운영을 당부하였다.
각 병원 관계자도 연휴 기간 응급의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응급의료 상황실 운영으로 명절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응급실을 이용한 환자는 하루 평균 아산충무병원 80명(중증 환자 비율은 49.7%), 현대병원 40명으로(중증 환자 비율은 7.7%) 많은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한편, 아산충무병원과 현대병원은 각각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써 관내 응급의료의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아산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연휴 동안 응급의료 상황실을 운영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