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5일 충청북도 청주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들 중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모범을 보인 의원에게 수여된다.
상을 받은 박은정 의원은 현재 제9대 안산시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맡아 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와 ‘안산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등 지역 이슈 및 사회적 약자 보호에 관한 조례의 입법을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공정한 지방 행정을 위한 시 수의계약 총량제와 산하기관 통합채용, 출자출연기관 승진자 운전경력증명서 제출 등의 제도를 도입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면서 5분 자유 발언, 건의안 및 결의안 발의를 통해 중앙정부 등 상위기관에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인 것도 이번 수상에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박은정 의원은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이라는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더욱 정성을 다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채찍질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원이자 경기도중부권시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박태순 의장도 참석해 수상을 축하하고 회의 안건 처리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