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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신규 혁신학교 현판식 및 다모임 개최

청남초, 신관초, 옥계초, 인주중 4교에 인증판 전달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2월 11일~12일 이틀간 2025년 신규 혁신학교 4교인 청남초(청양), 신관초(공주), 옥계초(보령), 인주중(아산)을 방문하여 혁신학교 인증판을 전달하고 각 학교 교육공동체와 다모임을 실시한다.

 

충남 혁신학교는, 새로운 학교문화로 참학력을 실현하는 미래 지향 공교육 본보기 학교로, 2015년부터 선정하여 올해로 11년째 운영하는 충남교육청 핵심 정책 중 하나다.

 

2025년도 신규 선정 학교는 4년간 교육공동체의 자발성, 민주성, 창의성, 공공성, 지역성의 가치를 지향하며, ‘학교 운영 체제 혁신’, ‘학교 교육력 강화’, ‘교육과정, 수업, 평가 혁신’의 3개 추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별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며, 김지철 교육감은 인증판을 전달하고 각 교육공동체와 내실 있는 다모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다모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형식적인 인증판 수여식이 아닌, 교육감이 직접 다모임을 주관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니, 교육정책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공동체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모임에서는 교육감이 직접 각 학교의 현안을 경청하고, 혁신학교 운영에 도움이 될 만한 도서를 추천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 대표도 학교당 3~4명이 참여하여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책기획과 윤표중 과장은 “혁신학교 정책은 소통으로 시작해서, 또 다른 소통과 실천으로 지속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