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적성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6일 적성파출소와 지역자율방범대와 함께 개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건전 육성과 안전을 위하여 선도 활동을 실시했다.
적성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 보호 및 활동 지원, 유익한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조직된 위원회로 청소년의 불법유흥업소 출입 사전 방지와 미성년자들이 구매 불가능한 유해 물품 판매·구매 방지 등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날 저녁 8시부터 시작된 선도 활동은 적성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상가가 밀집된 마지리와 구읍리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길거리 홍보활동과 음식점·편의점을 방문하여 유해 물품 판매 방지 활동으로 시행됐다.
이정표 적성파출소장은 “선도 활동 중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경찰 인력이 함께 참가해야 한다”라며 “늦은 시간 선도 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나타냈으며, 주영탁 자율방범대장은 지역 어른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임으로 아이들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양승호 적성면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어른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