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이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훈련기획을 위한 사전 회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군 재난대응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참석해 올해 안전한국훈련의 기본계획과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후 컨설팅 위원으로부터 훈련 기본계획과 훈련기획팀 구성 등에 대한 자문을 얻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훈련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공조와 협조체계의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오는 5월 27일에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주차장일원에서 실시하며 전년과 마찬가지로 풍수해 대응 훈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은 지난 22년과 23년 연이어 호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아픔을 겪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대응의 중요성을 확인한 바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훈련의 전반적인 미비점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아 철저히 준비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