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2동과 서울대가 손을 잡고 추진해 온 ‘일생일대’ 평생학습 프로젝트가 지난 22일 해솔도서관 1층 소극장에서 첫 수업을 개강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첫 수업에는 ‘즐거운 배움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이자 교육학과 교수인 유성상 교수가 강단에 올랐고, 70명의 수강생이 참석해 강연장을 뜨거운 학습 열기로 가득 메웠다.
운정2동-서울대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이번 개강 수업을 시작으로 두 달여 동안 매주 한 차례(화요일)의 강의가 오늘 7월 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 주 화요일인 4월 29일에는 ‘난생 처음 한 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이 준비되고 있고, 5월 13일에는 ’나를 바꾸는 창의 혁명‘, 5월 20일에는 ‘자신의 운명을 사랑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등 매주 새로운 주제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배움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며, 12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