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30일 대천체육관에서 ‘2025 새마을지도자 미소·친절·청결·칭찬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가 주관했으며, 백길호 보령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새마을 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등 1,000여 명의 새마을 회원들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미소·친절·청결·칭찬’의 4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제1부 의식행사와 제2부 한마음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표창 수여와 김동일 보령시장의 ‘미소·친절·청결·칭찬’ 특강이 이어졌고, 제2부에서는 새마을 회원들의 화합 행사가 진행됐다.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기여한 표창 수상자로는 웅천읍 임동호 씨 등 18명이 보령시장상을, 이석수 씨 등 2명이 국회의원상을, 최남희 씨 등 2명이 시의장상을, 이상락 씨 등 2명이 중앙회장상을, 이근식 씨 등 2명이 도회장상을, 박진오 씨 등 18명이 지회장상을 받았다.
백길호 보령시새마을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땀과 정성이 모여 오늘의 보령을 만들어왔다”며 “미소와 친절, 청결과 칭찬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의 발전 뒤에는 늘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봉사가 있었다”며 “오늘의 전진대회를 계기로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미소로 맞이하고 친절로 응대하는 청결한 칭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추석맞이 송편 나누기, 수해복구 지원봉사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미소와 친절이 넘치는 보령형 포용도시 완성’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