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은 지난 28일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읍·면 평생교육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주민자치회와 함께 한 해 동안 읍·면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도 사업 추진 방향 및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군 평생교육 담당 팀장을 비롯해 각 11개 읍·면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기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 성과 보고에 이어 주민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 강화, 지역 특성 기반 특화 프로그램 확대, 학습 결과 공유·확산 체계 마련 등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또한,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참여를 촉진하고 읍·면 단위 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사항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홍성군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읍·면 중심의 생활권 평생학습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자치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주민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내실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읍·면 단위가 평생학습의 최전선인 만큼, 주민자치회와의 긴밀한 협력은 지역 학습생태계를 만드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6년에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11개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인문교양, 문화예술을 비롯하여 지역 인재 및 자원을 활용한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의 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