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승부사 류승룡에게 역대급 위기가 닥치면서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16일(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8회에서는 ‘갓물주’를 꿈꾸다 바닥으로 추락한 김낙수(류승룡 분)의 씁쓸한 하루가 펼쳐져 보는 이들에게 현실통(痛)을 불러일으켰다. 김낙수는 작업반장 이주영(정은채 분)과 공장 직원들의 배웅 인사 속에 ACT 재직 생활을 마쳤다. 자신의 손으로 지킨 공장 직원들의 따뜻한 환대는 김낙수의 마음에 훈훈한 기운을 불러일으켰다. 당장 오늘부터 백수의 삶을 살게 된 김낙수로 인해 가족의 삶에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박하진(명세빈 분)은 계속해서 공인중개사 면접을 보러 다녔고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은 아버지에게 손을 벌리는 대신 직접 일을 해 빚을 갚기로 결심했다. 가족의 씀씀이는 줄어들었지만 늘 나오던 카드값은 어김없이 김낙수의 통장을 ‘텅장’으로 만들어버렸다. 일거리를 찾지 못하면 죽을 때까지 퇴직금만 끌어안고
(중부시사신문) 이재욱과 최성은을 잇는 사랑의 작대기가 어긋나고 말았다. 어제(16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6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 서수혁(김건우 분) 세 사람 사이에 새로운 감정의 바람이 불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하는 윤소희(권아름 분)의 말을 듣고 전날 하경이 자신에게 날 선 태도를 보인 이유를 비로소 이해했다. 그는 “송하경. 나 안 가. 약속했잖아. 우리”라고 말하며 여전히 퉁명스러운 하경을 안심시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서수혁(김건우 분)은 하경의 회사에 찾아와 함께 식사했다. 그는 현재 도하의 의뢰인이자 과거 물푸레나무 관련된 일로 소송을 벌였던 전남진(안창환 분)의 변호사였다고 고백했고 그녀에게 오해받고 싶지 않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이 과정에서 물푸레나무에 대한 하경의 진심이 밝혀지기도 했다. 도하, 하경을 포함해 소희, 남진까지 모두 공공 프로젝트 회의를 위해 모였다. 진지한 대화가 오가던 중 하경은 일을 쉽게 쉽게 하자는 남
(중부시사신문)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데뷔 첫 '워터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템페스트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 Van Phuc City(반 푹 시티)에서 열린 '워터밤 호치민 2025(WATERBOMB HO CHI MINH CITY 2025)'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두바이, 마카오, 하이난 등 전 세계 각지로 개최 도시를 확장하며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워터밤'의 첫 베트남 개최로, 공연 전부터 음악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이날 힙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등장한 템페스트는 'Vroom Vroom(브룸 브룸)'으로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최근 발매한 미니 7집 'As I am(애즈 아이 엠)'의 수록곡 'nocturnal(녹터널)'을 시작으로 'WE ARE THE YOUNG(위 아 더 영)', '난장(Dangerous)', 'Bad News(배드 뉴스)', 'Can't Stop Shining(캔트 스탑 샤이닝)' 등 무대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원한 쾌감을 선사했다. 특히 베트남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꾸몄다. 템페스
(중부시사신문) 인천 동구는 지난 16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제23회 동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동호회 선수 등 모두 25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본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을 연령대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클럽별 점수 합산 결과 ‘행복민턴클럽’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구청장기를 차지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인 동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구는 동호인들이 마음 놓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14일 ‘제16회 용담댐 주변 친선 족구대회(진안군체육회 주최, 용담면체육회·K-water 용담지사 주관)’가 진안군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진안군을 비롯하여 장수군, 무주군, 금산군, K-water 용담지사 등 5개 기관 22개 팀의 족구 동호인 20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용담댐 준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북과 충청을 잇는 생명수로서의 가치와 수몰지역 주민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우승은 금산 A팀, 준우승은 금산 50팀, 3위는 부리면 팀이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강희완 K-water 용담댐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인접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체육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16일 대산면 독곶리 황금산 일원에서 등산객 1명이 실종됐다가 몽돌해변 갯바위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산악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사고는 등산모임에서 황금산을 등반한 뒤 하산 중 일행과 연락이 두절되면서 발생했다. 동행자들은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경찰·해경이 합동으로 광범위한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과정에서 황금산 몽돌해변 갯바위에서 구조대상자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고, 현장에서 즉각 심폐소생술과 의료지도를 진행한 뒤 해경에 인계했다. 서산소방서는 최근 등산 인파가 급증하면서 길 이탈·낙상·저체온증·고립과 같은 산악사고가 크게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금산처럼 해안 절벽과 접한 산지의 경우, 짧은 등산 코스라 하더라고 위험 요소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산행 중 동행자와의 연락두절은 곧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드시 2인 이상 동행, 지정된 등산로 이용, 일몰 전 하산, 휴대폰 예비 배터리 지참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최근 인근 지자체 철새 및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유입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청주 오창읍 병천천에서 포획한 원앙 시료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반경 10km 내 가금농가 67호, 242만 9,000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천안시는 AI 유입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전파 및 신고체계 유지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방역차량 8대를 투입해 인근 하천 주변 도로와 가금농가, 산란계 밀집단지 진·출입로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밀집단지 주변 논 12만 평에 대해 경운작업을 실시한다. 9월부터 풍세 산란계 밀집단지 주요 진입로에 풍세 용정·가송 통제초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검출지 인근에 초소 2개소를 추가 운영해 방역을 강화한다. 또한 바이러스가 철새로 인해 유입됨을 감안해 레이저기기 등을 활용한 철새 이동을 유도하고 있다. 산란계 밀집지역 농가 지붕에 철새퇴치 레이저 4대를 설치했으며, 3대를 추가 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민관협력을 통해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복합문화공간인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PBV 익스피리언스 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평택시에서 기아 인증중고차센터 평택 직영점·PBV익스피리언스 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평택시 청북읍 일대에 개소한 센터는 단순한 차량 판매를 넘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새로운 개념의 미래형 모빌리티 공간이다. 이번 센터는 6만1,500여㎡ 부지에 지상 4층, 연 면적 2만 9천여㎡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미래 모빌리티 복합문화공간이다. 인증 중고차 전시·판매, 목적기반차량(PBV) 전시, 신차 체험 및 주행트랙,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평택휴게소와 연계된 고객 편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투자유치는 경기도가 추진해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의 핵심 성과다. 지난해 9월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 준공과 지난 14일 화성 목적기반차량 전용공장 준공에 이어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PBV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소로
(중부시사신문) 서귀포시는 11월 17일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와 선수, 서귀포시체육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10월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육상·복싱·수영 3종목 13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 은메달 4, 동메달 2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대한민국 배영 간판 이주호 선수는 배영 100m에서 대회신기록(53.35), 배영 200m에서 한국신기록(1:55.60)을 달성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 서귀포시 선수단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 외에도 윤준상 선수(자유형 800m 금), 문재권 선수(평영·혼계영 등 3개 종목 입상), 박재훈 선수(자유형 800m 은), 정주형 선수(복싱 플라이급 은), 이수정 선수(포환던지기 은) 등이 선전하며 전 종목 메달 획득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및 지도자에게는 '서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침'에 따라 총 30,750
(중부시사신문) 서귀포시는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서귀포야구장을 비롯한 4개 구장에서 ‘2025 서귀포시장배 우수유소년초청 야구대회’와 ‘2025 서귀포시장배 우수중학교초청 야구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성사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각지의 우수 유소년 및 중학교 야구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본 대회는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전국의 우수 유소년 및 중학교 야구팀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우수유소년초청 야구대회에는 전국 23개 팀, 550여 명, 우수중학교초청 야구대회에는 16개 팀, 480여 명이 참가한다. 두 대회 모두 더블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모든 경기는 서귀포야구장, 어린이야구장, 생활야구장, 공천포야구장, 대정생활야구장 등 서귀포시 주요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 가족이 함께 방문하는 비예산 전국대회로, 숙박·음식·관광 소비 등 지역경제 전반에 직·간접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