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3일 아동·청소년 관련 민·관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아동·청소년 마음건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동안 추진한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소개하고, 기관별 위기 아동·청소년의 기준과 고위험군 발굴·개입 절차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다각적인 사례개입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연계와 의뢰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와 함께 내년 아동·청소년 마음건강협의회에서는 기관 간 공동 참여가 가능한 캠페인 추진을 통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예방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지구덕 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더욱 탄탄히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다가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간 일본 오사카에서 ‘2025년 제2회 연천군 학교밖청소년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낯선 환경 속에서의 협동과 자율적 문제해결 경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은 오사카의 역사 및 문화유적지 탐방, 현지 청소년기관 방문, 문화체험 등 일본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직접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다이이치가쿠인 학교’ 청소년들과의 교류활동이 포함돼 있어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기관을 소개하고 일상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오사카 일대를 돌아다니며 일본의 문화와 문물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참가자는 꿈드림 프로그램 참여도, 활동 성실성, 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평가하여 학교밖청소년 9명을 선정했으며, 안전교육 등의 사전 준비과정도 마쳤다.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황상하 센터장은 “이번 해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YES오케스트라가 창단 11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YES오케스트라는 연천군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한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며 출범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자립기관으로 전환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1년간의 교육과 연습을 통해 이뤄낸 성장을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작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연주곡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뮤지컬 〈레미제라블〉 OST,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등 다양한 장르로, 청소년 단원이 가진 에너지와 연천만의 음악적 색을 함께 느낄 수 있다. YES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가 주제처럼 단원들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다시 한 번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무대가 되
(중부시사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15일 청소년과 가족, 강사, 실무자가 함께 참여하는 김장나눔 활동인 ‘함께 나누는 하루’를 화성시 상두리 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김장 100포기 담그기와 청국장 만들기 체험을 함께 증겼으며, 이날 체험을 통해 마련된 김장 50포기는 의왕시 내 사회배려청소년(▲위기청소년, ▲학교밖청소년, ▲조손가정, ▲청소년 가장 등)에게 전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구성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을 바란다는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자 만족도 조사 의견을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청소년‧보호자 11가족과 강사 6명 등이 참여해 이번 체험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길 바랐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 강사는 “교실 밖에서, 평소 보지 못했던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숙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담당은“이번 통합프로그램을 계기로 더욱 다
(중부시사신문) (재)의왕시청소년재단은 11월 15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회 2025 의왕·광명·안산 청년자치조직 교류활동 '청년ZIP'’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왕·광명·안산 3개 지역의 청년자치조직이 한자리에 모여 그 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청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기관 및 조직별 소개가 진행되며, 각 지역 청년활동의 현황과 특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재능기부 강사인 김병현 대표(MIB엔터테인먼트)의 ‘청년 창업 성공 스토리’ 특강이 열렸다. 김 강사는 창업 도전 과정에서의 진솔한 경험담과 마술 시연을 조화롭게 풀어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베어브릭스 페인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돼,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년단원들은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교류의 장을 즐겼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 고천동 오봉산마을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 고천행복어린이집이 최근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20만 7,500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10월 29일 국공립 고천행복어린이집에서 개최한 ‘아나바다 행사’에서 5~7세 유아반(3개반) 학부모와 원생 37명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잡화,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해진 원장은“이번 행사는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재활용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노미경 고천동장은“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이 됐다”며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는 11월 14일 포일어울림센터 및 스포츠센터에서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이번 활동은 의왕시와 의왕경찰서, 시민감시단(의왕바르게살기협의회)이 함께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민들이 직접 불법촬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몰래카메라 탐지 필름, 사례별 대응 요령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화장실 등 공중이용 장소 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의 시민 참여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총 4회의 불법 촬영 범죄예방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는 지난 13일과 14일 2일간 공사발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의왕시 40 여명의 공사발주 담당자들의 실무적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에서는 공사 분야를 최우선으로 계약심사 대상 사업 및 범위와 주요 지적 사례 등이 공유됐다. 특히, 특히 계약 심사 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에서 자주 혼동되는 심사 기준과 작성 요령 등을 직원 눈높이에 쉽게 설명해, 사업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용역·물품 분야에 대한 계약심사 실무교육을 추가로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정경애 의왕시 감사담당관은 “계약심사는 지방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지속적인 실무자 중심의 교육을 추진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계약심사’는 공사 계약 체결 전에 원가계산의 적정성, 단가 산정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의왕시는 최근 3년간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해 매년 약 2%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는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와 관내 상권이 함께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을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에서는 의왕도깨비시장, 의왕예술의거리골목형상점가 등 13개 상권이 이번 세일에 참여한다. 세일 기간에는 참여 업소에서 카드형 의왕사랑상품권(지류 제외)으로 결제할 경우, 사용 금액의 최대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단, 환급은 1일 최대 3만 원, 기간 내 최대 12만 원까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한 소상공인은 “그간 통큰세일을 통해 지역의 소비가 증가하는 것을 몸소 느꼈다”며, “이번 페이백 행사가 소비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위축된 지역 상권이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한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 이팝아트홀(의왕시 왕곡로74)이 11월 22일 오후3시,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꾸미는 음악 축제 ‘Live Local:음악, 여기에 있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숨은 전문예술인을 발굴·지원하고 예술인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무대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까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무대에는 의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밴드 ‘청아’와 싱어송라이터 ‘심가원’이 출연한다. 두 아티스트는 자신만의 감성과 음악 세계를 바탕으로 도시의 일상과 청춘의 순간들 따뜻한 멜로디로 풀어낼 예정이다. 밴드 ‘청아’는 서정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와 깊이 있는 보컬, 따뜻한 선율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심가원은 진솔한 가사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사람 사이의 감정을 노래하며 공감을 전한다. 윤은숙 의왕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주체가 되어 시민과 호흡하는 뜻깊은 무대”라며 “많은 분들이 지역에서 피어나는 예술의 생동감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