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식당 위생수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희망업소를 모집한 결과, 신규 희망업소 20개소와 재지정 희망업소 1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규 신청업소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재지정 신청업소는 영업장 청소비용을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총 44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보령시의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84개소이며,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등급 지정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지정일로부터 3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소비자들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해 위생등급 지정 업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경희 보령시보건소장은 “위생등급 표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신규가입자 대상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는 가정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 동월 대비 절약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제도로,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 등으로 수령할 수 있어 환경보호와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8,900여 명이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200건의 신규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새로 가입하는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념품은 가입 완료 후 별도 안내 문자를 받은 뒤 시청 기후환경과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cpoint.or.kr)에서 신규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된다. 이향숙 기후환경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가 2025년 가을철을 맞아 단풍과 억새가 아름다운 지역 내 명산 7곳을 소개한다. 백두대간 차령산맥 끝자락에 위치한 보령은 푸른 명산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사계절 관광 휴양지로 손색없는 곳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억새와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등산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1. 억새의 향연, 오서산(790.7m) 보령을 대표하는 오서산은 전국 5대 억새밭으로 유명한 ‘서해의 등대’다. 정상에서는 수채화처럼 펼쳐진 억새 물결과 서해 낙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가을이면 은빛 억새능선이 장관을 이룬다. 육·해·공의 풍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진귀한 산으로 평가받으며, 등산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주요 코스는 청라면 장현리 명대계곡, 청소면 성연리, 광천읍 담산리이며, 억새군락과 서해 낙조,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즐길 수 있다. 2. 단풍의 성지, 아미산(638.5m) 미산 지역을 상징하는 아미산은 가을이면 단풍으로 가득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정상에서는 서해 대천 앞바다와 보령댐이 한눈에 들어오며, 호수가의 명산이라는 특징을 자랑한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가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하반기 핵심사업과 대형 행사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가 발표한 ‘10월 월간업무계획’에 따르면, 이달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서 제출을 시작으로 성주산 단풍축제(10월 25일), OK 만세보령 농축산 대잔치(10월 31일 ~ 11월 2일) 등 주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10월 중 추진되는 주요 사업을 보면, 신산업 분야에서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 신청이 이뤄진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도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비 20억 원(국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보령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도 추진된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10월 18일 ~ 19일)가 개최되며, 신진서 9단과 최정 9단의 빅매치 3국(10월 19일 ~ 21일)도 무창포타워·개화예술공원·죽도 상화원 등에서 펼쳐진다. 시민 안전 분야에서는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10월 28일)에 참석한다. 시는 최근 5년간 110억 원을 투입해 12개 공원의 안전한 환경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
(중부시사신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이날 하루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용대상자는 세종시 누리콜에 등록된 임산부로 탑승시간 기준으로 10일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누리콜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충,남북 지역 광역이동 운행은 무료 지원에서 제외된다.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은 중증보행장애인, 국가유공자, 장기요양등급판정 고령자와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서비스로 이용신청은 누리콜 콜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임산부는 소정의 신청서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진단서를 제출하면 등록 후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도순구 사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누리콜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포함한 모든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과 교통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운영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중부시사신문)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가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과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단국대 천안 캠퍼스에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분야의 인재양성, 연구 및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교육 개발 및 운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등 교류 협력 프로그램 운영 △교육을 위한 강사 인프라, 교재 등에 대한 상호지원 △연구·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충남TP와 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융합형·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산·학·연 협력과 AI 융합을 바탕으로 한 미래 인재 양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충남TP 최성민 정책기획본부장은 “지역 내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초격차 기술과 전문 인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인력양성 및 산업 발전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부시사신문) 보령시의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일 사회복지시설 3개소 및 전통시장 5개소를 방문해 위문 활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보령육아원, 행복한집, 대천요양원을 차례로 찾아 입소 아동과 어르신들에게 화장지,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후에는 웅천시장, 중앙시장, 동부시장 등을 방문해 명절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최은순 의장은 “추석은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번 위문과 장보기 행사가 복지시설에 작은 힘이 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령시의회는 앞으로도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살피고, 골목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홍성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예초기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매년 이 시기에는 예초기 날에 의한 손가락·발목 절단, 튀는 돌 조각으로 인한 안면 부상, 연료 취급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 등 다양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보안경, 안전화, 장갑, 긴 팔·긴 바지 등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작업 전 기계의 이상 유무와 칼날 고정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작업 중에는 최소 15m 이상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돌이나 금속 파편 등이 튈 수 있는 지역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연료 주입은 반드시 엔진을 끄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실시해야 하며, 흡연 등 화기를 사용하는 행위는 절대 삼가야 한다. 서장 강기원은“예초기 사고의 대부분은 작은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다”며“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장시간 작업 시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추석을 맞아 주민 모
(중부시사신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여군지부는 지난 9월 30일 의견문을 통해, 부여군이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군민과 함께 공모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인구소멸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정책으로,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정책적·재정적 지원이 집중될 예정이다. 의견문에 따르면, 부여군은 인구소멸 지역으로 지정된 현실 속에서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이 특히 절실하며, 이미 다양한 제도적 경험과 행정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 2019년 중부권 최초로 농민 수당을 도입해 충남 전역으로 확산시킨 경험이 있고, 순환형 구조의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금 유출 방지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는 TF팀(전담반)을 구성해 제도 설계와 재원 마련,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무원들 역시 군민의 삶과 지역을 지키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는 의견문에서 “부여군 공무원
(중부시사신문)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강원도 삼척시 정라지구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역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도시재생 성과를 성공적으로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지역혁신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정부⋅지자체⋅기업⋅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도시재생 대학의 운영 성과와 도시재생 기반조성 사업, 도시재생 자원발굴 사업 등과 함께 ▲동남리 향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2018)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2021)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도시재생 인정사업(2021) ▲은산면 우리동네살리기 등의 주요 성과와 함께 지역문화·관광자원을 전시패널과 사진 자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부여군의 도시재생 비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재생 중간 통합 지원조직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함께 진행됐다.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을 비롯해 ▲청주시활성화재단 ▲수원도시재단 ▲광주광역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