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14일 제설 모의 훈련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도로관리과 직원과 제설용역업체가 참여했으며, 덤프트럭 20대, 굴삭기 6대 등 제설장비가 투입됐다. 시는 제설장비 투입절차와 현장 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시는 훈련 전날인 13일 김범수 부시장 주재하에 읍면동, 아산경찰서, 안전총괄과 등 관계 부서와 기관이 참여하여 제설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도로 결빙 취약구간 관리, 제설 자재 및 장비 배치,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등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사전 점검했다. 이권용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대책회의와 모의훈련을 통해 제설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폭설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시민의 안전한 통행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향후에도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 자재 사전 비축 및 장비 정비를 통해 겨울철 도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지난 7월 발생한 수해 대응 및 복구에 참여했던 유관기관, 봉사단체 등과 함께 각 기관의 시각에서 바라본 수해 대응, 복구 시 필요한 개선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자 13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아산시의회 명노봉·이기애·박효진·김희영 의원,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육군제3585부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아산교육지원청, 염티초등학교, 신리초등학교,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해병대전우회, 아산시체육회, 행복키움추진단, 국제로터리, 아산시측량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온양라이온스클럽,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아산소방서와 육군 제3585부대는 아산시 재난상황실 간 비상연락체계의 중요성에서 대해 강조했으며, 아산경찰서는 호우특보 시 사전통제 대상지 선정 및 우회도로 계획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건의했다. 케이티(KT)는 침수지역 접근제한과 고령자의 신고가 지연됨에 따라 복구가 지연되는 사례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제안했으며, 전기안전공사에서는 침수지역의 전기설비 점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시민과 예술가의 창의적 감성을 담은 미디어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5 이순신관광체험센터 미디어월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30일까지 전국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으며, 3480×880 화소(픽셀) 해상도의 미디어아트 영상(1분 내외)을 담당자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자유이나, 아산·관광·이순신 관련 콘텐츠를 우대 선발한다. 작품은 금상 1편(150만 원), 은상 2편(각 100만원), 동상 3편(각 50만 원)으로 총 6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상금은 총 500만 원이다. 선정된 작품은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정면의 옥외 미디어월(27,9m×7m)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아산의 이미지를 새로운 미디어 예술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과 예술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사는 대중성, 작품성, 전시성, 주제성 등을 중심으로 내·외부 전문가가 진행하며, 결과는 12월 중 아산시청 누리집과 수상자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서광제이엠(주) 원용성 대표가 14일 아산시를 방문해 서광제이엠(주)의 나눔명문기업 아산 3호(충남 40호)와 원용성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아산 11호(충남 188호)에 가입하고, 배우자 한승은 님도 나눔리더 골드 아산 44호(충남 714호)에 가입하며 부부가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나눔명문기업 · 아너 소사이어티 · 나눔리더 가입식에는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나눔명문기업 아산 3호 및 아너 소사이어티 아산 11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원용성 대표가 운영 중인 충남 아산시 소재 서광제이엠(주)는 자동차부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에 고품질 부품을 공급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하는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 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22년 JB주식회사가 아산 1호, 2024년 코닝정밀소재(주)가 아산 2호 회원으로 나눔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14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6나눔캠페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월동난방비 9,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시민과 지역사회의 연대를 상징하는 사랑의열매 목도리를 서로에게 착용하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 내 나눔문화를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아산시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산 시민들께서도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의 큰 희망이 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충남 전역에서 활발하게 전개되어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이대희)가 15일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25년 아산시 주민자치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산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복기왕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의 정신”이라며, “시민 중심의 행정과 함께 만드는 시정을 통해 모두가 성장하는 아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개막행사와 함께 주민자치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로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3부에서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내는 노래자랑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달궜다. 이대희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축제는 각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충무예술단이 제작한 창작 뮤지컬 ‘성웅’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찰인재개발원 안병하홀에서 총 4회 진행된 이번 작품은 이순신 장군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백의종군하던 1597년을 배경으로, 그의 업적 뒤에 가려진 고뇌·신념·성품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실제 역사적 사건에 작가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서사로 기존의 영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간 이순신 이야기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상대적으로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지방에서 창작 뮤지컬을 자체 제작해 무대에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역에서 제작한 공연임에도 높은 완성도로 관객 호응과 공연관광 유치 효과를 이끌어내며 지역문화 활성화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관람객들은 “아산시에서 직접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라는 것이 뿌듯했다”, “지방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이런 제작 시도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뮤지컬 ‘성웅’은 영웅적 이미지 뒤에 숨겨진 인간 이순신을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14일 영인산자연휴양림(영인면 아산리 산56-1 일원)에서 영인산산림휴양관 건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건립사업은 노후 시설을 대체하고 휴양림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공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0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연면적 1,726㎡ 규모로 3층 높이의 산림휴양관 2개 동(14실)이 조성된다. 관리사무실, 공용 라운지, 다목적공간, 가족실, 무장애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영인산 휴양관 건립은 2022년 기존 휴양관이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아 철거된 이후 진행됐다. 시는 2023년 충남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설계 공모를 거쳐 사업을 확정했으며,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 2027년 시범운영을 거쳐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어렵게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안전 시공을 통해 영인산자연휴양림의 새로운 상징(랜드마크)으로 조성해 달라”고 당부하며,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인구 4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04년 20만 명, 2014년 30만 명을 넘어선 이후 10년 9개월여 만에 또 한 단계 성장하게 된 것. 10월 말 기준 아산시 인구수는 약 39만 9,898명으로, 102명이 더 늘면 ‘인구 40만’ 고지를 넘게 된다. 최근 매달 500~600명가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이달 중으로 4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특히 아산의 성장세는 국가적으로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실제 2024년 기준 국가통계포털 자료에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48명에 머무르고 있지만, 아산시는 0.988명으로 전국 평균을 0.2명가량 웃돈다. 이 같은 흐름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산업·주거·교통이 조화를 이룬 아산의 도시 구조가 손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연계된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배방·탕정 일원에 조성된 대규모 주택단지와 사통팔달 교통망이 청년층 유입을 이끌었다. 또 도농 복합도시로서 교육·문화 인프라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15일 행복키움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아산우리신협과 상생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지원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참여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우열 이사장은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따뜻한 금융 실천과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규일 단장은 “행복키움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주신 아산우리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경숙 면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복지 공동체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산우리신협 아름다운봉사단 회장 윤경섭, 간사 강효원이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 신규 회원으로 참여해 지역 내 나눔 문화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산우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