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부여군 경계선지능아동 지원 조례⌟ 제정을 계기로 경계선지능아동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아동 발달 과정에서 조기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선별하고 전문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희망이음 아동발달지원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단검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6세에서 12세 사이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1차 선별검사를 통해 경계선 의심 판정을 받은 아동에 대해 1인당 20만 원의 진단검사비를 지원, 총 2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의 발달 수준을 더 정밀하게 확인하고, 이후 맞춤형 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신청은 아동이 소속된 학교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보호자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선별검사를 받은 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는 저소득 가정 아동과 저연령 아동을 우선으로 하여 25명을 선정한다. 부여군은 그동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위품’(마음을 위로하고 품는 인지 발달
(중부시사신문)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30일 혁신농업교육관에서 2025년도 축산분야 시범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 평가회에서는 논 이용 조사료 재배 안정화와 축산 악취 저감 등 주요 사업의 성과를 확인했다. 센터는 논 이용 양질조사료 연중재배 기술 시범사업에서 기존 논 토양에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을 적용하여 2.8ha의 배수 환경을 개선했다. 이 사업으로 하계 사료용 옥수수 파종 후 340mm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배수가 원활하여 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또한, 미생물 유래 천연 효소를 이용하는 양돈 악취 저감 실증 시범사업을 양돈연구회 6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측정을 진행한 결과, 주요 악취 원인인 암모니아를 28%, 황화수소를 15% 각각 절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스마트 기술 적용 성과도 있었다. 대가축 번식 관리 효율 향상 기술지원 시범사업에서는 IP카메라 및 알림서비스를 통해 한우 발정을 자동으로 알려주어 농가 번식 관리 노동력을 절감하는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9월 30일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굿뜨래페이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땡겨요는 충청남도와 신한은행 간 협약에 따라 주요 배달앱 대비 낮은 2%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하며, 광고비·월 고정료·입점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또한 굿뜨래페이는 자체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결제수수료가 카드 결제와 간편결제보다 낮아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더욱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는 굿뜨래페이로 결제 시 충전인센티브와 소비인센티브를 각각 10%씩, 총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땡겨요 내 다른 혜택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나 농어민수당 등 정책수당으로 결제하면 인센티브는 지급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소비 확산에 맞추어 지역 내 소상공인과 군민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땡겨요 사장님’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
[제호이 오는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백제문화제 기간 중 백제역사문화관 행사장에서 ‘로컬 축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제문화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부여군이 자랑하는 우수한 축산물을 직접 맛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제역사문화관 행사장 전면 2번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우, 젖소, 돼지, 닭, 염소, 꿀벌 등 6개 축종 단체가 참여해 각각 특화된 축산물을 선보인다. 행사 일정은 ▲10월 4일에 한우협회가 부여군의 프리미엄 한우를 소개하며 ▲10월 7일에 양계협회가 신선한 닭고기 요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10월 8일에는 한돈협회가 고품질 돼지고기의 참맛을 선사하고 ▲10월 9일에는 낙농연합회가 신선한 유제품을 통해 건강한 맛을 전달한다. ▲10월 10일에는 양봉협회가 부여의 자연이 키운 꿀과 양봉 산물의 달콤함을 선보이며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염소협회가 영양 만점 염소 축산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축종 단체별로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현장 조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갓 조리된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오는 10월 11일, 제71회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역사문화행렬’을 8년 만에 부활시켜 부여 시가지에서 장엄하게 선보인다. ‘백제역사문화행렬’은 백제 사비 도읍 시기의 왕실 행차와 생활 문화를 지역 주민이 함께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통적 고증을 바탕으로 하되 현대적 축제 요소를 결합한 군민 참여형 거리 행렬이다. 이번 행렬에는 부여 군민과 학생, 그리고 관광객 등 600여 명이 직접 참여하여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역사문화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행렬은 백제 왕실 행차와 고취대, 대형 백제기, 그리고 지역 주민이 주축이 된 행렬이 함께 어우러져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장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 복식과 현대적 연출이 조화를 이룬 무대는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참여자의 대부분이 지역 주민으로 꾸려져, ‘주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라는 백제문화제의 본래 취지와 가치를 한층 더 빛낼 것이다. 대형 백제기를 선두로 펼쳐지는 깃발 행렬은 올해 프로그램의 백미로 꼽힌다. 오방
(중부시사신문)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박광용 산업국장을 비롯한 산업국 직원 80여 명은 9월 30일(화) 삼척 중앙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시장 내 점포에서 제수용품과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인근 골목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골목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산업은 성장으로, 청렴은 실천으로’라는 구호 아래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여 상인과 도민들에게 청렴 실천 의지를 알렸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는 9월 30일 오후 1시 30분, 온라인 실시간(ZOOM활용)으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여성가족부와 도여성가족연구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지정 강원성별영향평가센터가 주관했다. 성별영향평가센터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을 비롯해 각 시도에서 여성가족부가 지정·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여성가족연구원 산하에 센터를 두고 있으며, 도 본청 및 18개 시군, 도교육청 등 20개 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성별영향평가 제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대상과제 선정, 평가서 작성, 종합분석 결과보고서 작성 과정 등 제도 운영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성인지 전문가인 컨설턴트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양성평등 정책의 핵심 수단인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운영에서 컨설턴트의 역할을 돌아보고, 컨설턴트와 공무원의 협업 방식, 이들 성인지 전문가의 역량강화를 위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실은 10월 1일 강원대학교 독어독문학전공과 글로벌 관광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실의 대학 네트워크 확장과 강원 관광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강원대학교의 대표적 인문학 전공인 독어독문학과의 언어·문화적 전문성을 접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일어권 관광객 유치 홍보 협력 △글로벌 마케팅 공동 연구 및 실행 △학생 현장실습·인턴십 제공 △학술·교육 교류 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호 협력사업 추진 등 5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시장, 특히 독일어권과 유럽 시장에서 강원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어독문학전공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관광 인재를 양성하고 강원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청년예술인 에스까페아르(ESCAPEAR)의 여섯 번째 개인전 《낯선 평온》이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담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탐구해 온 문명과 욕망, 불안과 통제를 바탕으로, 개인적 체험과 시대적 불안을 교차시키며 동시대적 풍경을 화폭에 담아낸 결과이다. 에스카페아르(b.1990)는 인간의 욕망과 통제, 묵시적 세계를 탐구하는 회화 작가로, 현대사회가 맞이한 위기와 변화 속에서 감춰진 불안과 욕망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강원과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겹쳐진 묵시'(2024, UR CulturePark), '메타십이지신전'(2023, PLACEMAK3) 등의 개인전을 통해 변화하는 세계 속 인간 경험의 여러 층위를 탐구하고 있다. 작가는 “변화와 상실, 그리고 다시 서야 하는 과정을 화폭에 담으며, 개인적 삶의 균열과 동시대의 불안이 서로 닮아 있음을 느꼈다”며, “평온이라는 이름 아래 감춰진 불안과 균열을 드러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강원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 선정 사업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6일까지‘KTX 동해선 철도여행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와 가을철 성수기에 맞춰 동해선 철도여행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강릉, 동해, 삼척, 부산 부전역 등 동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며, 기차역과 열차 내 풍경 등의 사진과 동해선 열차 승차권·영수증을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동해선 열차 이용객 누구나 전용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편의점 및 카페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동해선 열차여행 인증 이벤트를 통해 동해선 철도여행의 매력을 확산시켜, 철도 정거장을 연계한 동해안권 관광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하며“다가오는 추석 명절, 동해선 철도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여정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동해선 철도여행 인증 이벤트 전용 누리집(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1월 개통한 동해선은 강릉을 비롯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