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창중학교(교장 신후승)는 지난 7월 9일, 10일 이틀간 뮤지컬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프로그램인 ‘뮤지컬’ 수업은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를 예술적 형식인 뮤지컬로 탐구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협동심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 수업에 참여한 3기(9일), 4기(10일)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발표회를 가졌으며, 1960년대 미국 볼티모어를 배경으로 열정적인 소녀의 꿈과 도전을 그린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를 공연했다. 학생들은 공연이라는 명확한 목표 아래 수업에 몰입하며, 낯선 뮤지컬 장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발성, 호흡, 발음은 물론 음악, 율동, 표정 등을 통해 표현력을 키워나갔다. 특히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성취하는 경험을 쌓았으며, 무대 배우뿐만 아니라 무대 뒤에서 공연을 지원하는 스태프 역할도 함께 체험하며 공연의 전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 학기 동안의 뮤지컬 수업은 작품 선택부터 대본 분석, 배역 오디션, 장면 구성, 노래·안무 연습까지 학생들에게 새로운 성취감과 만족감을 안
(중부시사신문) 사우고등학교(교장 황선숙)는 2025년 7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 ‘수학구조물 창작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들이 수학 개념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창의적인 구조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품(종이, 나무 막대, 고무줄, 빨대 등)을 활용해 수학적 아이디어와 원리가 담긴 구조물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완성형 교구나 재료는 사용을 제한하여 창의적 사고를 유도하고, 순수한 수학적 표현과 발상을 중심으로 활동이 진행됐다. 모든 참가 팀은 제작에 앞서 작품명, 제작 동기, 작품 설명, 작품에 담긴 수학적 원리, 예상 구조물 형태 등을 포함한 작품 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했다. 이 중 수학적 타당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15팀이 제작 및 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작품 제작 및 발표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7월 9일에 팀별 작품 제작 완성 및 발표 시간을 통해 자신들의 구조물에 적용된 수학 개념과 제작 과정을 설명하며, 수학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중부시사신문) 향산중학교(교장 이경아)는 2025학년도 호국 보훈 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침 등교 후 담임교사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회, 역사 교과 시간을 활용하여 호국 보훈과 관련된 영상을 시청하여 학생들과 소감을 나누었고, 태극기를 활용한 키링을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태극기가 지닌 의미를 되새겼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우리나라에 큰 위기가 있을 때 마다, 수 많은 영웅들이 지켜주어 고맙다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게 됐다.”고 말했다. 향산중학교 교장 이경아는 “이번 호국 보훈 교육을 통해 향산중학교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1일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주민 화합의 장 마련 및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조안면 정(情)담은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훈, 이하 협의체)와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 주최로 마련됐으며, 조안면 이장협의회, 와부농협 등 30여 개 관내·외 기업 및 단체로부터 지원과 후원을 받았다. 바자회 행사장은 야외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생활용품 △가구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고, 실내에서는 △의류 △가전제품 △아동용품 △잡화 등을 판매했다. 특히, 주민들의 기부로 시우리 감자, 조안리 깻잎·들기름, 진중리 토마토 등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이 마련됐다. 김종훈 위원장은 “수많은 지역사회 기부자와 협의체 위원들, 조안초·송촌초 학부모회의 자원봉사가 더해져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수익금은 주 1회 사회단체에서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정성 담은 반찬 지원사업’ 등 지역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전액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지선 부시장은 “바자회를 통해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수익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1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게이트볼장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제23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홍지선 부시장과 이정애 시의회 부의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지역을 대표한 12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윤해원 회장은 “게이트볼은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스포츠다. 오늘의 대회가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힘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여러분들의 건강한 열정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어르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우승은 다산1동 게이트볼팀이 차지했으며, 호평동 게이트볼팀이 준우승, 진접읍과 양정동 게이트볼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1일 직접일자리사업 하반기 참여자 199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없는 일터 조성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남양주소방서의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산업재해 사례와 예방대책 △심폐소생술 및 생활 속 응급처치 △공공근로사업 안전수칙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야외작업 행동요령 전파 등 여름철 근로자 건강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돼 사업 참여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안전사고 없는 남양주 일터를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통해 일자리와 민생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 및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건비 직접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100여 개 사업을 통해 386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1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다함께 슐런으로’ 슐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남양주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연합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다함께 슐런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 양육 보호자의 스트레스 감소,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주간이용시설 이용인 및 보호자,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30여 명이 함께했다. 슐런은 네 개의 홀이 있는 나무 보드 위에서 원반 모양의 퍽을 홀에 밀어 넣어 점수를 겨루는 스포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가 동등하게 겨룰 수 있기 때문에 이용인, 보호자, 종사자가 3개조로 나눠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이용인 조의 경우 도움이 필요한 조와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대회는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복합레저시설 더 드림핑, 한국장애인부모회 남양주지부, 남양주백병원 등으로부터 상금과 경품이 후원됐고,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 30여 명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 활동 및 연간 사업계획 보고와 자연보호 활동에 대한 시민참여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박윤옥 부위원장, 한송연 의원, 손정자 의원과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 김형남 회장 및 임원진, 환경정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협의회 임원으로부터 시민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SNS챌린지 등을 통한 시민참여 활성화, ESG캠페인 공동브랜딩 등을 통한 기업 후원 유치 전략에 대해 보고받은 후,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남양주를 만드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 임원진은 “비록 타시군에 비해 우리 시 자연보호협의회의 연혁이 짧지만, 지역 생태환경 보전과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하고 남양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시민 환경해설사 양성, 권역별 환경아카데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0일 ‘7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휴먼북(book)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마다 정약용도서관 1층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는 『여름, 내면을 다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휴먼북 강좌를 운영 중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영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이승범 휴먼북’이‘영어로 생각해봤어?’라는 주제로 언어 습득을 통해 확장되는 세계와 영어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승범 휴먼북은 “우리말과 영어가 일대일로 대응되지 않기에 억지로 영단어를 외우기 어려운 것”이라며 “영어를 사용하기 위해 영단어 고유의 사용 방식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영어 울렁증이 심한 편인데, 휴먼북님의 유쾌한 설명 덕분에 영어에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7월에는 △남현 휴먼북(디지털 문명과 철학) △문주환 휴먼북(나만의 생애 설계 디자이너_HX디자인) △신경민 휴먼북(내 손 안에 행복, 휴대용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품목별 전문기술(스마트농업 20명) 교육생을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 25일부터 9월 5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금요일마다 실시해 총 6회 진행되며, △스마트농업의 이해 △농업 전기 기초 실습 △스마트팜 구축 및 환경관리 과정으로 구성된다. 김양균 소장은 “이번 교육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배우고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농업 교육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및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다산서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농생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