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성남 탄천에 가면 넓게 조성된 익어가는 밀밭을 볼수 있다. 밀밭 바로 옆에는 유채밭이었는데 유채는 씨방만 남아있고 그 틈새에 코스모스가 이쁘게 피기 시작했다. 탄천은 2주 정도를 간격으로 가보면 그때마다 다른 풍경이다. 아마도 또 2주 정도면 고운 코스모스밭으로 변할 것 같다. [출처] 성남 탄천 풍경<1> (밀밭과 유채밭 2016.06.05)|작성자 한솔 ▲ 탄천에는 금계국도 많이 피어있다. 다음주 정도면 '화무십일황'(?)이 될것 같다. ▲ 밀밭
탄천을 또 가본것은 청둥오리가족을 만나기 위함이었는데, 매년 보던 곳에는 흔적조차 없었다. 넓은 탄천에서는 두 가족을 볼수 있었는데 '님은 먼곳에'있어 줌을 최대한 당겨봤지만 카메라의 한계를 느낄수 밖에 없었다. [출처] 성남 탄천 풍경<2> (동식물 2016.06.05) |작성자 한솔 ▲ 청둥오리가족<1> 탄천의 청둥오리새끼들은 율동공원에 비하여 그 수가 적다. 아마도 성장환경이 열악해불행을 겪었기 떄문인것 같다. ▲ 오리가족<2> 너무나 멀어 촬영이 거의 불가능했다. ▲ 매우 작은 이슬방울을 확대해 봤는데 제법 영롱하게 보인다. ▲ 개망초도 엄청나게 피어있다. ▲ 냉이 씨방 ▲ 작은연꽃 ▲ 벌써 고추잠자리가 출현했다. 코스모스와 고추잠자리는 가을의 상징인데 절기도 뒤죽박죽 된게 아닌가 싶다. ▲
오늘 산행계획이 없어 아침일찍 율동공원에 갔다. 연 3주째 오리가족을 만나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율동공원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성남시민 배스낚시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환경보호 차원에서 외래어종인 배스를 낚아내기 위함이었는데 참가인원수에 비하여 조과는 신통치 않았다. 율동공원 성남시민 배스낚시 대회(2016.05.28)| 한솔 ▲ 군데군데 잡은 배스를 통안에 넣어 놨는데 조과가 시원찮다. 율동공원에는 고기가 많이 서식함에도 배스의 몸집이 크지 않은 것 같다. ▲ 유유상종. 서로다른 색상의 오리와 거위. 거위가 보호자인것 같다. ▲ 가족팀, 커플팀 참가도 많아보였다. ▲ 공원저수지 뚝방엔 금계국과 장미가 한창
매년 이맘때 율동공원에 가보면 어김없이청둥오리가족을 만날수 있다. 올해는 세번째 만이었는데 때마침 성남시민 배스낚시대회가 열리고 있어, 저수지 주변에 사람들이 너무 많은 탓인지 잠시 모습만 보여 주고는 이내 자취를 감추어버렸다. 때문에 먼 곳에서 줌을 최대한 늘려 촬영함에 따라 원하는 그림을 만들수 없었다. ▼ 지금은 10마리의 어린 새끼들을 거느리고 있지만,자연의 먹이 사슬로 인해 녀석들이 컸을때 보면 2~3마리에 불과하다.
오늘 점심시간에 잠시 세종강변에 나가봤다. 여름 날씨를 방불케하는 무더운 날씨였다. 5월의 기온이 32~35도를 오르내리는 것은 기상관측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세종강변의 뚝방은 아래로는 금강하구뚝까지 위로는 신탄진까지 이어지는 데 꽃길이 어디까지 이어졌는지 다녀보진 않았지만 세종 시청대로 맞은편의 광활한 뚝방과 고수부지는 온통 샛노란 금계국으로 덮여있다. 곳곳에는 햐얀 벌개미취와 분홍색의 끈끈이대나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듬성듬성 피어있는 여러 색의 꽃양귀비를 많이 볼수 있으며, 며칠 후면 하얀 안개꽃 군락을 많이 볼수 있을 것 같다. [출처] 세종강변 꽃길(2016.05.23)|작성자 한솔
남한산성 양지공원도 자주 찾는 곳중 한 곳이다. 봄에는 예쁜꽃이가을이면 예뿐 단풍을 많이 볼 수 있다. [출처] 남한산성 양지공원(2016.04.16)|작성자 한솔 산속에 많이 핀 금낭화 ▲ 돌단풍 ▲ 고깔제비꽃 ▲ 흰제비꽃 ▲ 양지꽃 ▲ 황매화 ▲ 산복숭아꽃 ▲ 연못의올챙이 ▲ 참제비꽃 ▲ 민들레 ▲ 현호색 ▲조팝나무
집근처의 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와 보니 명자나무꽃에서 꿀을 먹는 직박구리를 보고 집에가서 카메라를 가져와 몇 컷을 찍었다. 명자나무는모과와 비슷한 모양의 열매를 맺으나 모과보다는 열매가 훨씬 작다. [출처] 명자꽃과 직박구리(2016.04.13)|작성자 한솔
일요일은 아침 일찍 천리포수목원에 갔다. 처음보는 목련과 수선화가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출처] 천리포수목원(2016.04.10)|작성자 한솔
▼ 요즘 어딜가나 비욜라가 많이 피어있다. 이 꽃은 '삼색제비꽃','팬지'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는 것같다. [출처] 비욜라(2016.04.15)|작성자 한솔 ▲큰꽃아마릴리스 한국은행 정원에 핀 튤립 올해는 날이 따뜻해 철쭉의 개화시기가 너무 빠른것 같다.
5월의 날씨치곤 무척 더운날 오랫만에 관악산을 다녀왔다. 덥다고는 해도 습도가 적어 산에서는 매우 시원했다. 하산길에는 수량이 풍부한 계곡에서 족욕을 했는데 물이 너무 차거워 발이 시려웠다. 산행코스는 사당동 까치산 근린공원 출발, 선유천국기봉-마당바위-관악문-연주대(관악산 정상)-연주암을 거쳐 과천향교료 내려왔다. [출처] 관악산(2016.05.21)|작성자 한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