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2024년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및 꿈드림 성장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연간 사업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와 꿈드림(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지도자와 우수 청소년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 안전망’을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의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 관련기관 및 청소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4년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공유 ▲청소년 안전망 유공자 표창 ▲우수 청소년 소감 발표가, 2부에서는 ▲꿈드림 성과 공유 ▲꿈드림 청소년 공연(보컬, 댄스, 밴드)이 이어졌다.
서은경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상담·문화활동·복지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