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설명절을 맞이해, 관내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24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출장소와 합동으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청양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양군 명예감시원들의 참여를 통해, 원산지표시제를 일반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
군(중대재해예방팀)은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수시로 상인들을 대상으로 개별 원산지표시 지도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으며, 신규업소는 사업 초기에 방문해, 원산지표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캠페인 외에도 명절 성수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청양군과 농관원에서 1월 중, 집중 단속 및 표시 안내를 실시했으며,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 사항이 중대할 경우, 행정처분이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원산지 표시는 농가소득 증대 및 안전한 먹거리의 시작인 만큼 원산지를 속여서 거래되는 등 자칫 유통 질서 문란으로 지역에서 생산 판매하는 농가의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이를 방지하고 공정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