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소방서가 지난 23일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이마트 세종점을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마트 세종점은 대형 판매시설로 일평균 이용객 수가 2,000여 명에 달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중점관리대상’으로 분류된다.
이번 현장지도에서는 ▲화재 시 옥상 대피로 및 대피 방안 점검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 실태 확인 및 질식소화포 비치 상태 점검 ▲매장 내 화재 취약구역 관리 실태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설 명절과 같이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형 판매시설의 화재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