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1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가족,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의 중요성 인식을 높여 사회적 지지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연세하임 산부인과 전문의 손창환 대표원장이 나서 ‘엄마와 아기를 위한 의·식·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임산부와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안정감을 줬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과 이벤트 기념사진 촬영, 홍보 물품 배부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전환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가 1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년도(2024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 성과와 3차년도(2025년) 계획 수립에 대한 실효성 및 추진체계의 우수성을 종합 평가했다. 시는 2차년도 시행 결과에 대한 성공 및 부진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3차 시행계획에 구체적으로 수립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건강한 내일, 행복한 천안’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 공중보건위기 대응 및 관리체계 강화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 안전망 구축 등의 실효성 높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건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에도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에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중부시사신문)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지난 30일 남양면 충절로 일원 포도 재배 농가(노승일 외)에서 농업인 어깨 부담 작업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편의장비)을 활용한 생체·역학적 현장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과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이 공동 수행했으며,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웨어르블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를 적용해 산업현장에서 축적된 근골격계 부담 분석·인간공학 기술을 농업 작업에 접목했다. 이를 통해 근전도 측정과 데이터 분석을 지원했으며, 농작업 중 어깨 근육 사용량과 부하 정도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농업현장에서 접목하기 위해 마련했다. 평가는 관내 포도재배농가 7명(포도연구회 회장 노승일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깨 부위 4채널 근전도 센서를 부착한 상태에서 작업 전·후 근육 사용량을 측정하고, 해당 웨어러블 로봇 사용 여부에 따른 어깨 부담 경감 효과를 검증했다. 대상 작업은 포도 순지르기·알솎기로, 작업 전·후 각 2회씩 총 4회 측정이 이뤄졌다.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로보틱스랩의 인간공학적 분석과 농촌진흥청의 농작업
(중부시사신문) 하남시안전체험장과 하남시니어클럽이 지역 내 안전교육 확대를 위하여 협력에 나선다. 지난 30일 하남시안전체험장(시설장 조재영)과 하남시니어클럽장(관장 양우식)이 노인 일자리 사업 지원 및 안전교육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로 인한 노인 안전사고 증가와 일자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시니어 근로자 안전체험장 인력 파견 ▶시니어 대상 안전 체험 프로그램 협력 운영 ▶시니어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지원 등 관련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층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확대되고, 그로 인한 지역 전체의 안전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우식 하남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매우 소중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며,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비롯해 많은 분이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중부시사신문)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27일 '2025년 제3회 하남시 꿈드림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홈커밍데이는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동문회 성격의 교류 행사로, 졸업생과 재학생, 멘토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꿈드림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꿈드림 졸업생과 멘토가“진로가 확실하지 않았던 나의 대학입시 이야기, 내일로 향하는 너에게, 우수멘토가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진솔한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질의응답과 토크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진로와 성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연에 이어서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점심식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은 즐거움과 의미를 챙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홈커밍데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 교류하여 용기와 희망을 얻고, 앞으로의 길을 그려가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탐
(중부시사신문) 하남시가 하나로 뜨겁게 달궈졌다. 하남시체육회(회장 최진용)는 지난 9월 27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1부 기념식, 2부 체육대회, 3부 문화축제로 이어지며, 약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시민 화합의 장’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14개 동체육회가 보여준 헌신이 빛났다. 안재문(춘궁동) 연합회장을 필두로 송진철(덕풍1동), 김왕길(덕풍2동), 남이권(덕풍3동), 성철민(미사1동), 최종만(미사2동), 이왕수(미사3동), 권영복(신장1동), 장세환(신장2동), 유흥준(천현동), 송한준(감북동), 박진엽(감일동), 김동수(초이동), 신인목(위례동) 회장이 선수 모집부터 경기 규정, 대회 운영까지 직접 챙기며 현장을 이끌었다. 그 결과 시민·선수 모두가 만족하는 모범적 대회 운영이 이뤄졌다. 보조 A구장을 개방해 동선을 최소화하고, 체험부스 4개·홍보부스 56개를 운영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도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점은 이번 대회의 백미다. 체육회 직원들과 지도자들이 위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10월 1일 오후 4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포천시 철도시대 개막식’(부제: 시민과 함께 포천의 내일(Rail)을 잇다)과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에 첫 광역철도가 착공되는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고, 새로운 교통 시대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기도와 양주시 관계자, 지티엑스(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그리고 많은 포천시민들이 참석해 철도시대의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포천시립예술단의 대북과 모듬북 공연과 소리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1부에서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경과보고를 진행하고 사업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주요 기관 단체장과 고등학생 대표가 함께한 환영 세레머니를 통해 이번 착공이 미래세대를 위한 기반 조성과 포천의 새로운 도약임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시공사인 태영건설, 디엘(DL)건설, 극동건설이 주관하는 안전기원제가 열려, 공사기간 중 무사고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nbs
(중부시사신문) 의정부문화재단(박희성 대표)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3시,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레드클라우드에서 제7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0여 년간 주한미군의 주둔지였던 CRC를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의정부의 도시브랜드와 문화재생 가치를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MF는 미군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잉, 힙합문화가 강한 의정부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힙합뮤직 페스티벌로 그동안 힙합과 비보이 댄스 크루들의 활동 거점이자 힙합문화의 성지로 여겨진 의정부를 대표하는 힙합 페스티벌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미군 주둔지 CRC 부지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BMF는 지역 공간의 재탄생과 문화적 공감을 목표로 한다.이곳에서 시민들은 과거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공간이 새로운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순간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세대를 관통하는 진짜 힙합 페스티벌”로, 힙합 팬들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무대로 꾸며진다.쇼미더머니·고등래퍼 출신 아티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의회는 '구리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앞두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0월 15일 18시 30분, 시의회 멀티룸에서 자문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신동화 ․ 권봉수 ․ 정은철 의원이 공동발의한 조례 제정과 관련 하여 전문가 및 관계자,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구리시 돌봄정책의 현황과 개선 과제를 점검한다. 조례안에는 돌봄 서비스 연계·협력, 취약계층 및 통합지원 사업에 약물관리 등 구체적 사항이 담겨 있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제도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신동화 ․ 권봉수 ․ 정은철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은 시민 누구나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제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의 근거 법률이 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률'은 2024년 3월 2
(중부시사신문)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창작 4동에서 가족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아카이빙 전시 '우리는 가족입니다'展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에 선정되어 5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 프로그램의 성유 전시이다. 주요 전시 내용은 ▲우리집 레시피북 만들기 ▲미리 설계–우리집 만들기 ▲행잉지구볼 등 총 9개의 프로그램과 김포의 3세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족캠프 '아날로그적 1박 2일'의 결과물로 구성됐다. 여기에 가족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활동을 기록한 아카이빙 영상이 전시 공간을 채우며, 시민들에게 함께한 일상 속 문화예술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 의·식·주와 환경, 그 안에서의 가족의 의미와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개막 당일인 9월 27일에는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오전에는 환경을 고려한 식생활과 가족 주거공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