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8일 통장협의회에서 설을 맞아 관내 주요지역 대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백동 직원들과 통장협의회 회원 70여명은 동 주민센터에서 동백중학교와 동백도서관, 쥬네브 상가까지 2㎞ 구간에서 생활쓰레기 1톤을 수거하고 전단지와 벽보 등 불법 광고물도 제거했다. 동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기업사회공헌단은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이웃들에게 사랑가득한 온정을 나누고자 ‘2015 동절기 사랑의 연탄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활동으로, 홈플러스(주) 아름다운봉사단, ㈜팜스코 행복나눔봉사단이 참여하여 안성 관내 난방취약계층 대상자 가구를 찾아가 총 9,900장의 연탄을 배달하였다.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경제가 어려워 사회공헌활동이 축소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탄 나눔에 참여해주신 기업사회공헌 단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대상자분들이 겨울을 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시는 내년 1월 4일부터 관내 11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 910명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과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이달 2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독서교실'은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독서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과정이다. 다양한 책을 읽고 관련 내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11개 도서관에서 공통으로 운영되며, 과정별 우수 수료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받는다. '방학특강'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다채로운 과정으로 도서관별로 2강좌씩 운영된다. 특히 ‘한 권밖에 없는 나만의 책’을 직접 만드는 북아트 특강은 모현,보라,구성,동백,기흥,흥덕 등 6개 도서관에서 마련해 북아트 인기를 가늠케 한다. 신문활용교육(NIE)도 보라,죽전,동백,흥덕 등 4개 도서관에서 운영된다. 그 밖에 용인중앙도서관은 요리와 미술 주제의 책을 읽고 만들기 체험을 하는 '책 읽는 리틀셰프'와 '명화로 배우는 미술'을 운영한다. 포곡도서관은 ‘영어특강’과 '세계문화특강', 모현도서관은 ‘조물조물 아동공예', 수지도서관은 '동화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 구성도서관은 '명화로 배우는 미술', 죽전도서관은 '영어동화', 기흥도서관은 '역사인물특강'도 준
용인시 포곡 악취민원 비상대책추진단이 악취저감에 대한 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4일 포곡 양돈농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포곡 악취저감 종합대책’ 추진에 따른 것으로 지난 10월 양돈농가 일제조사에 이어 2차로 실시된 것이다. 이날 용인시 위생축산과, 건축행정과, 처인구 산업과, 포곡읍 등 9개 소관부서 과장과 팀장 20여명은 포곡읍 유운리와 신원리에 위치한 10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대책 추진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반은 대상 농가별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실태와 가축분뇨배출시설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차량순찰을 통한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단속에 대해 홍보했다. 또 불법건축물 위법사항 단속 계획과 잔반반입신고센터 운영, 가축분뇨 유입기준 설정, 남은 음식물 사료 반입량 제한 추진 등 용인시의 부서별 악취저감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농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 축산농가들도 악취저감에 더욱 노력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앞으로도 부서별 긴밀한 공조체제로 포곡 돼지우리 악취 저감을 강력 추진하고 축산농가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보건소에서는 취약계층 방문보건 사업대상자에게 김장김치, 쌀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공도읍 용두리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재)행복그린넷(대표 김영안)에서는 올해도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 60박스와 쌀(10㎏) 60포를 기탁했다. (재)행복그린넷 관계자는 “함께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는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 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데 적극 협력하겠다” 고 전했다. 태춘식 안성시 보건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품을 후원해 주신 (재)행복그린넷 직원들에게 안성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 며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물품은 담당지역 방문간호사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6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올해 관내 15개 공동주택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조금 10억원을 지원하여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안성시주택조례에 따라 지난해 6월말까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현장을 확인하고, 보조금 신청검토, 공동주택관리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2015년도 사업대상단지를 선정하여 단지별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옥산동 평화연립 등 15개 단지 공동주택은 연초부터 각 단지별 공사를 진행하여 단지 내 도로보수, 방범용 CCTV 설치, 노후화된 담장 교체, 어린이 놀이터 교체, 노후화된 지붕보수, 외벽크랙보수 등 주거환경을 개선 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으로 공동주택단지 내 쾌적한 주거문화조성 및 공동체의식을 고취시켜 살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해 11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10억5천 만원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보조금을 지원한바 있다.
경기도의 우수한 향토인재 선발을 위해 경기도민회장학회는 오는 2월 29일까지 (재)경기도민회장학회 장학생 510명을 선발한다. 이번 장학생 선발인원은 대학교 215명, 전문대 57명, 고교 173명, 수훈 5명, 예능 20명, 체육 20명, 방통통신대 20명 등 510명을 선발한다. 장학금 자격조건은 경기도내 3년이상 거주자의 직계가족 학생중에서 ▲학업성적우수 장학생 ▲예능.체육특기 장학생 ▲수훈장학생 ▲송통신대학생 등이다. 다만 국가 또는 기타 기관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자, 학업성적 우수장학생과 방통대생은 직전학년 학업성적이 평균 65/100 미만인자, 금고이상의 형을 받은 사실이 있는 자는 제외한다. 구비서류는 장학금 지급 신청서, 학생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입학.복학금 납입영수증, 성적증명서, 생활정도 확인서(성적우수 장학생), 공적조서(수훈장학생), 예능.체육특기실적 증명서(예체능장학생), 재학증명서 등을 도내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경기도민회 장학회 사무처에 문의하면 된다(02-2055-2320) 경기도민회 장학회 02)2055-2320
경기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수원시,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원역사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즐거운 설명절은 안전에서부터″라는 홍보물을 배포한다.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위해 경기도는 31개 시.군에서도 4일, 5일 양일간 나들목, 터미널 등에서 2,000여명이 참석 대대적인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 설 연휴가 전후 공휴일과 연계하여 최장 9일간으로 길어 연휴기간 중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가정내에서의 전기누전 및 가스사고 등으로 인한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도민 개개인의 생활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장시간 운전시 휴식 등 안전운행,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귀성객 등의 이동 및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시설, 공연시설, 종합여객시설 등 372개소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난 1월21일부터 2월1까지 도, 시.군 재난부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사고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재난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했다.
해마다 명절이 다가오면 대부분의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는 친지들의 ‘결혼’ 안부에 스트레스를 받아 친지들이 모이는 자리가 부담스럽다. 결혼정보회사 웨디안(www.wedian.co.kr)이 지난달부터 4일까지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684명(남312, 여 372명)을 대상으로 ‘명절이 다가오면 스트레스를 받는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명절이 다가오기 전임에도 생활에 영향을 받는다.’가 68% 465명으로 절반 이상의 미혼남녀가 명절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22%(151명), ‘친지들 모이는 자리에서 결혼 얘기가 나올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10%(68명)가 뒤를 이었다. 또한, ‘친지들이 결혼을 물어볼 때 어떻게 대처하는가?’ 질문에는 ‘애인이 있다고 대답한다.’가 54%(369명)로 가장 많았고, ‘아직 결혼 생각 없다.’ 32%(219)명, ‘자리를 피한다.’ 14%(96명)의 순이었다. 특히 ‘명절 연휴에 맞선이나 소개팅을 원하는가?’ 질문에는 92%에 해당하는 629명의 응답자가 ‘연휴에 맞선이나 소개팅 자리가 있으면 응하겠다.’고 답했고, ‘응하지 않겠다.’의 응답은 8%(55명)
겨울 산의 대명사 태백산이 지난 25일부터 2월 3일까지의 눈 축제로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이 넘치고 있다. 태백산 눈 축제는 올해들 어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해마다 몰려드는 인파로 인해 그 명성에 탄력이 붙었으며 축제 주최 측인 태백 시에서는 급증하는 관광객들에 대한 손님맞이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표정이다. 하늘과 맞닿은 청정고원지대라는 지리적 특성과 함께지난 14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80cm 가량의 폭설로 인해 도시 전체가 눈에 덮인 가운데 백설나라 태백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물밀 듯이 밀려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태백은 말 그대로 눈 반 사람반의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태백산 도립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태백산 등산을 위해 도립공원 입장권을 구입한 등산객들만약 86,000여명에이르고 있으며 등산을 하지 않고 눈 축제장만 찾은 일반 관광객들을 감안하면 양일간 태백을 찾은 인원은 20만여 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눈, 사랑 그리고 환희> 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제 15회 태백산 눈 축제는 태백산 도립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25일 오후 2시~4시까지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