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하성북2리 경로당에서 ‘문화예술 기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령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재단은 주요 프로그램 일정을 소개하고, 지역 문화예술 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은 세대 간 교류를 확장하는 중요한 매개”라며 “고령층이 문화예술을 주체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1사1경로당 사랑나눔 협약’에 따라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어르신 중심의 참여형 문화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포천문화관광재단는 오는 13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트래블 콘서트' 한국 편 ‘나의 살던 고향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을 콘셉트로 기획된 정기 공연 시리즈의 하나로, 8월 무대에서는 오스트리아 출신 첼로 연주자 김솔다니엘과 한국 출신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결성한 듀오 ‘첼로가야금’이 무대에 오른다. 동서양의 현악기가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선율로 한국의 정서와 풍경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해설은 콘서트 가이드 정환호가 맡아 ‘나의 살던 고향은’이라는 주제와 한국을 연결해 설명하고, 관객과 아티스트 간 원활한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첼로가야금’은 2018년 수림문화재단이 주최한 ‘수림뉴웨이브’에서 수림문화상 1위를 수상하며 국내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후 2021년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최근에는 북미 10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세계적인 기획사 IMG Artists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세계 무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트래블 콘서트'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초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포천문화관광재단는 오는 9월 6일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66에 위치한 화적연 특설무대에서 창작 실경 뮤지컬 ‘화적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화적연’은 명승 제93호로 지정된 포천 한탄강의 지질 명소 ‘화적연’을 배경으로 한 창작 실경 뮤지컬로,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뮤지컬 제작사 ㈜블루블라인드 박해미 대표가 연출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화적연’은 ‘한 여인을 사랑한 대가로 화적연에 잠든 용신의 순애보’와 ‘이를 그림으로 남긴 겸재 정선의 예술과 전설’을 주제로 총 10막으로 구성됐다. 서정적인 음악 속에서 주인공 용신과 단비의 애틋한 사랑이 펼쳐지며, 시민 배우 합창곡 등 다양한 뮤지컬 노래가 감동을 더한다. 주요 장면에는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해 시각적 몰입도를 높이고 환상적인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 주도형 공연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관인면과 영북면 주민 총 14명이 시민 배우로 출연하며, 지난 6월 말부터 박해미 대표의 지도로 포천반월아트홀과 영북교육문화센터에서 주 2회 노래·안무·연기 연습에 참여해 왔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봉사단체 손모아봉사회는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 2가구에 여름이불 세트와 휴지를 전달했다. 나눔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명자 회장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손모아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손모아봉사회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123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4주간 전 가구를 방문해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화재안전교육은 ‘우리 집 안전을 지켜주는 7가지 작은 실천’을 주제로 △화재 예방 수칙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우리 집 안전 점검 항목 등 일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도록 하여 교육 효과와 체감도를 높였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교육 자료를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5개 언어로 제작·배포했다.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보호자들이 자녀에게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언어 장벽을 낮추고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과 가족 모두가 가정 내 안전수칙을 점검하고, 화재 시 대피 방법을 익혀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지난 8일 (사)전국한우협회 당진시지부와 공동으로 당진시 한우협회 교육실에서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개선 및 사양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축산환경 개선, 퇴비 부숙도 관리, 한우 사양관리 및 질병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축산환경 전문가 천행수 박사와 한우 사양관리 전문가 오명환 박사가 초청돼 강의를 맡았다. 천행수 박사는 축산시설 내 환경 관리 기준과 부숙도 적정화 방안을 소개하며, “쾌적한 사육환경이 곧 생산성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오명환 박사는 한우의 생애주기별 사양관리 전략과 주요 질병의 사전 대응 방법을 주제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사양관리와 질병 예방까지 통합적으로 다뤄 매우 실용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전국한우협회 조만희 당진시지부장은 “급변하는 축산 환경 속에서 농가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시연)는 8일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청양군뿐 아니라 공주시, 부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공동 참여해 협력 체계를 넓혔다.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발견율을 높이고 보호 체계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시연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1 상담과 지역사회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상담 및 문의는 ☎
(중부시사신문) 올해 사상 최대 정부예산을 확보한 충남도가 내년 ‘국비 12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도내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가 이날 들고 간 사업 등은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아산 경찰병원 건립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건립 △충남 국립호국원 조성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기준 상향(500억 원→1000억 원) 등 6건이다. 충남혁신도시 KAIST 부설 과학영재학교는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해 학생 수 240명 규모로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과학영재학교가 반도체·모빌리티산업 핵심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며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 32억 원을 담아 줄 것을 요청했다. 아산 경찰병원은 도내 공공의료 강화와 경찰관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아산시 초사동에 2028년까지 1770억 원을 투입해 300병상 규모로 건립한다는 내용이다. 김 지사는 신
(중부시사신문) 눈을 뗄 수 없는 매혹적인 로맨틱 스릴러 '유리창 너머의 유혹'이 8월 13일 최초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스테파노 사르도 | 출연: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 마리엘라 게리가 외 | 수입/배급: ㈜도키엔터테인먼트] '유리창 너머의 유혹'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인 로마, 고립된 일상을 살던 교사 ‘루카’가 유리창 너머 매혹적인 이웃을 마주한 뒤 욕망과 불안, 파멸로 치닫는 로맨틱 스릴러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욕망과 혼란에 휩싸인 두 남녀의 모습이 샤워 부스 너머로 겹쳐지듯 담겨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불안하고도 매혹적인 감정에 빠져들게 만든다. 물방울이 맺힌 유리창 사이로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숨결은 금기의 관계를 예고하며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이 끌림의 끝은 어디일까’라는 카피는 이들의 관계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파국으로 향할지도 모른다는 위태로운 기류를 암시하며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팬데믹 한복판, 마스크를 쓴 채 체온 측정을 받는 주인공 ‘루카’의 무표정한 얼굴을 클로즈업하
(중부시사신문) 할리우드 대표 명배우 존 말코비치가 집사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힐링 코미디 '미스터 블레이크'가 오늘부터 IPTV & VOD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수입/배급: ㈜엔케이컨텐츠 | 감독: 질 르가르디니에 | 출연: 존 말코비치, 화니 아르당, 에밀리 드켄] '미스터 블레이크'는 영국의 잘 나가는 사업가 ‘블레이크’가 죽은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프랑스 저택 집사로 취직하며 벌어지는 힐링 코미디다. 유쾌함과 따뜻한 감성이 공존하는 '미스터 블레이크'는 프랑스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으로,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는 힐링 코미디다. 사별한 아내를 그리워하는 영국의 전직 사업가 ‘블레이크’가 그녀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프랑스의 한 시골 저택으로 향하면서 스토리는 시작된다. 게스트하우스 운영이 중단된 저택에 머물기 위해 집사로 위장 취업을 하게 된 그는 까칠한 저택 주인과 조금은 낯선 직원들 사이에서 어설픈 손재주와 서툰 불어로 크고 작은 소동을 일으킨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블레이크’의 진심은 닫혀있던 이들의 마음을 열며 차가웠던 저택엔 점차 온기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