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읍장실에서 제10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열고 5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은 주민자치위원 추가 모집 공고와 선정 심의를 거쳐 진행된 것으로, 새로 합류한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앞으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이계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신규 위원들과 힘을 모아 와부읍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로서 소통과 화합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와부읍도 함께 협력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0기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며 자치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9월 29일 수동면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무량사(주지 지상 스님)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 설에 이어 명절마다 이어지고 있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량사는 매년 명절마다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날 나눔 활동에는 지상 스님, 금담 홍선 큰 스님, 이진춘 수동면장, 자원봉사자, 신도들이 함께 참여해 수동면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백미 △라면 △화장지 △기타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지상 스님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 활동은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무량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관내 ‘북한강로433번길’의 도로명을 ‘수종사길’로 변경하고, 오는 10월 3일부터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명 변경은 전통 사찰인 ‘수종사’로 이어지는 접근로에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것이다. 수종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를 조망할 수 있는 경관 명소로 자연경관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실제로 다산 정약용은 ‘유수종사’ 시를 통해 ‘샘에서 솟아난 물방울이 돌 위로 떨어지며 종소리를 낸다’며 수종사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바 있다. 이번 도로명 변경은 △주민의견 수렴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등 법적 절차를 거쳐 정식 고시됐다. 시는 이를 통해 수종사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민 부동산관리과장은 “이번 도로명 변경은 수종사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변경된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동부권 안마시술소와 안마원을 대상으로 한 지도·점검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법 제59조·제61조와 '안마사에 관한 규칙' 제8조에 따라 관내 안마시술소 4개소와 안마원 3개소 등 총 7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생·안전 관리 실태와 불법행위 차단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휴·폐업 및 변경 신고 이행 여부 ▲시설 기준 준수 ▲안마사 및 종업원 수 적정 여부 ▲시술소 내 퇴폐·음란·도박 행위 ▲안마사가 아닌 자의 안마 행위 등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민이 안심하고 안마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기·수시 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안마업소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공간이므로 위생·안전 및 법규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퇴폐 영업을 사전 차단하고 청결한 보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는 지난 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마음을 이어주는 리얼 공감 대화법’ 강좌를 개최했다. 강좌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가 연사로 나서 ‘부모-자녀 공감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 교수는 사전 및 현장 질문을 통해 시민들의 양육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으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사례 중심의 구체적인 코칭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대화 방식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자녀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대화를 실천하겠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5차례에 걸쳐 제부도 등에서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힐링 숲 체험’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2025년 경기도 군소음 피해지역 지원 공모에 선정돼 진행된 것으로, 지난달 22일을 시작으로 24일, 26일, 29일, 10월 1일에 군소음 피해지역 거주 주민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하늘길 서해랑에 탑승해 절경을 감상하고, 제부도 해식 기둥 매바위 관람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바다향기수목원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투어와 도자기 컵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윤순석 군공항대응과장은 “고통과 갈등을 겪고 있는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이번 여행으로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4일부터 7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 4일간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정부가 추석 연휴 민생안정 대책으로 고속도로의 통행료 면제를 정책과제로 발표함에 따라, 시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도 함께 면제해 연휴기간 귀성·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오는 4일 오전 0시부터 7일 24시까지 통행권을 뽑지 않고 톨게이트를 지나는 방법으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따른 화성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관내 관광지 방문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약 15만 6천여 대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귀성객과 여행객이 늘어나고 가족·지인 간 대규모 모임과 외식이 증가하는 시기로,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평소보다 높아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 시는 이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에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유관 부서와 참여하는합동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시설 관리와 방역물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해외유입 감염병과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에 대비해 신속 초동·AI 기동대응반을 운영, 유증상자 발생 시 병상 배정·격리 입원까지 신속히 조치하고 가금농가 발생 시 현장 출동 및 능동 감시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명절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비해 설사환자 집단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질병관리청·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연락망을 유지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과 가족 모임, 다양한 음식 준비로 인해 감염병 확산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 오후 2시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 시민이 함께 모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관내 거주하거나 관내 지역 학교에 다니는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 학부모, 아동시설 종사자 등이면 참여할 수 있다. 토론 주제는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화성시’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을 중심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에서 할 수 있으며, 총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지역 및 성비 등을 고려해 선발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친화과 아동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이번 원탁토론회는 아동의 시선에서 출발한 정책을 발굴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오는 13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어릴 적 수두를 앓았던 사람 중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은 일반 성인에 비해 발병률이 8~10배 높고 통증이나 후유증이 오래 지속될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백신 접종비는 생애 1회에 한해 시가 전액 지원하며, 사전 접종 이력이 있거나 의학적으로 접종이 금지된 사람은 제외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주소지 명시)를 지참해, 화성시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사전 전화 문의를 통해 잔여 백신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원활한 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도 권장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대상포진 발병률을 낮추고, 합병증을 예방헤 건강한 노후를